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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일주일에 한번씩 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진해를 다녀옵니다. 참 기분 좋은 풍경을 봤습니다. 비가 많이 왔던 이번주 버스를 타고 진해로 향하는 길에 중간중간에 정류소가 여러곳 있습니다. 정차할때면 부산서 시내버스를 탈때 습관이 들어선지 많은 분들이 미리 서서 앞쪽으로 나와 계십니다. 그때마다 기사님이 "내린다고 말만 하면 되요 앉아계세요~^^ " "위험하게 자꾸 일어나네~ 편하게 앉아계시면 세워드릴테니 앉아계세요" "계단 내려갈때 조심하세요 빗물때문에 미끄러우니깐" 기사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운전석 바로 뒷좌석에 앉아있는 제 표정을 밝게 만듭니다. 사실 부산에서는 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적응이 안됐습니다. 너무 빨리 몰거나, 급정거랑 급출발을 반복하시고, 그러면서 난폭하게 욕을 하시는 분도.. 더보기
주절주절.. 요즘 여자친구가 가끔씩 저를 보고 투덜거립니다. 연락이 뜸해졌다는 거죠 ^^ 인정합니다. 그리고 연락을 하더라도 금방 금방 전화를 끊기에 애타게 만든다고 불평합니다. 지난 달 까지 닭살 커플 요금제를 사용했었는데 (서로 무료통화 500분씩) 이번달부터 여친의 한마디로 일반 커플 요금제로 바꿨습니다. 아직 여자친구한테 직접적으로 말을 하진 않았지만 일부러 제가 연락을 자제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이상해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엔 다 빠릅니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삶의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속도가 빨라지는지는 의문입니다. 휴대폰이 있음으로 해서 편해지고 좋은 점도 많아졌지만,, 항시 울려대는 휴대폰을 계속 보고 있자면 그리고 수시로 문자나 전화를 확인하는 .. 더보기
건강이 최고 요즘 들어서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ㅠ.ㅠ 무엇보다 제때에 밥을 안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잘 안해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이제부터라도 잘 해야죠 뭐 다이어트도 하고 파스칼형이랑 함께 다이어트 내기도 했는데 서로 10킬로누가 먼저 빼는지 해보자고 ㅋㅋㅋ 파스칼형 몸무게는 모르지만 제 현재 몸무게는 75킬로, 목표 몸무게 65킬로~! 이제 나도 늘씬하게 살아볼랍니다. 히힛 마른호랑이 2007-03-31 03:03 햄 65키로는 좀 오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0키로 하지요 그냥 ㅎㅎㅎ 야초 2007-03-31 10:02 니 아직 호주 안갔나 ㅋ 안된다 예전의 날렵한 몸매로 돌아갈기다 잿빛천사 2007-04-02 10:49 행님...제가 봤을땐 나이탓인듯?? ㅋ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