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두번 째 이야기 ㆍ작성자 야초 ㆍ작성일 2007-03-22 (목) 23:47 ㆍ추천: 0 ㆍ조회: 26 ㆍIP: 58.76.156.207 사랑에 관한 두번째 이야기 ^^ -이별을 뱉다...- 사랑의 과정을 고백과 연애와 이별로 나눈다면.. 사랑의 과정 중에 제일 버거운건 이별입니다. 고백은 어렵긴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약간의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연애는 사랑하는 마음과 꾸준한 노력만 있다면 예쁜 사랑을 할수 있어요.. 하지만 이별이란 여지것 사랑했었던 사람에게 작은 생채기가 아니라 지우지 못하는 문신 같은 상처를 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내가.. 지금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손으로 내야 하는 상처. 그래서 이별은 사랑의 과정 중 제일 힘듭니다.. .. 더보기 사랑에 관한 이야기 떠나는 사람을 잡아야 할 땐 사랑할 때 보다 많은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가 부족하다면 가지 말라는 말 조차도... 그 사람 귀에 도착하기도 전에 공중에서 자음은 자음대로 모음은 모음대로 흩어져 사랑하는 사람의 귀에 닿을 때 쯤엔 의미 없이 부서져 버리고 맙니다. 사랑은 때론 사랑 그 자체만으론 지킬 수 없는 무엇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떠나는 사람을 잡아야 할 땐 사랑할 때 보다 많은 이유가... 필요합니다. -그녀와 헤어지던 날 일기 중에서..- ulzima.net 임아ㅋ 2007-03-23 00:41 우와 안습된다..ㅠ 히거니 2007-03-23 03:41 사랑.. 아직 안해본... ㅡ^ㅡ;;; 어린... 나... ㅡ^ㅡ;; 마른호랑이 2007-03-23 11:33 아...까마득한 기억이.. 더보기 삶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힘겨운 날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것 현재가 슬프다 해도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지고 지나간 것은 훗날 그리워지리니. 푸슈킨의 "삶"이라는 시입니다. 너무 많이 들었고 또 뻔한 얘기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오늘 집에 있던 책들을 뒤적이다가 이 시를 보고 몇번을 입안에서 중얼거렸습니다. 어떤 작가는 젊은 시절 이 시를 보고 죽고 싶던 마 음을 거두고 다시 살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하네요. ^^ 그런 것 같습니다. 날씨도 맑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이 있듯 지금 흐리다면 언젠간 맑아지겠죠 ㅎㅎ 제스트 식구들도 다같이 힘낼 수 있는 한주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술같은 한주 보내십시다~ 마른호랑이 2007-03-19 13:37 모두.. 더보기 이전 1 ··· 361 362 363 364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