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연습은 어떻게? 우선 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5분 단위로 다른 마술을 번갈아가면서 워밍업 하듯이 연습을 합니다. 예를 들면 스폰지볼을 5분 정도 그러니까 루틴 전체로 해서 2번에서 3번 정도 반복 연습하는 형식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카드 마술 같은 경우에도 거의 비슷하지만 특정 기술을 연습할 때는 기술 하나에 5분정도씩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그외에는 버스나 전철을 타고 다닐 때마다 카드나 동전을 잡아서 연습을 하는 편이구요(일단 클로스업마술사라 ㅋ) 주말에는 한적한 스타벅스 같은 커피숍에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죽치고 앉아서 마술관련 원서를 읽어보면서 공부를 합니다. 그 외에도 이럴때 연습하면 잘된다 이렇게 연습하면 좋다 하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잿빛천사 2008-05-19 11:.. 더보기 마술을 할려면 미쳐라. 마술에 입문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약간의 광기를 가져야 한다. 홍수와 화재로 거덜나고, 빚쟁이한테 쫓겨 지치고, 서푼짜리 촌극에나 출연하고, 행실이 좋지 않은 아가씨들이나 갖다 바치면 좋아할 손님들로 우글거리는 니코틴 냄새에 찌든 허름한 나이트 클럽에서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리고...... 정말이지 내가 마음만 독하게 먹었다면 이따위 직업은 수십 번도 넘게 때려치웠을 것이다. 못된 짓을 밥먹듯 해대는 중개인이, 날 부려먹을대로 부려먹은 클럽사장이 쥐꼬리만한 돈을 쥐어줄 때도 나는 마술을 차버리지 못했다. 공연 생활이 불쾌한 일로 뒤범벅이 되어 만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느낄 수 없던 순간에도 나는 맞닥뜨린 문제에 충실했다. 계속해서 살펴볼 나의 회고에는 마술사라는 직업에 구태여 몸 담고 있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더보기 피곤한 하루 어제도 강의를 하나 하고 저녁에 맥주집에 마술을 하러 갔습니다. 몸이 피곤했지만 1년 가까이 해온거라 그런지 별 무리없이 공연을 하고 있었죠. 점장님이 나한테 어떤 테이블에서 마술을 보여달라고 하기에 거기로 향했습니다. 이상하게 내가 먼저 다가가는게 아니라 보여달라고 해서 가는 곳엔 싸가지가 없거나 아마추어 마술을 하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마술사라는 호칭은 아무곳에나 붙일 수 없기에 저렇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사람을 재듯이 쳐다보고 하지도 못하면서 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리는걸 보면 귀싸대기를 한대 날려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마술을 합니다. ^^ 또 한군데에 마술을 하러 갔습니다 인원이 20명 가량 되는 곳에 가서 동전 마술과 링 마술을 했습니다. 일행중에 아이가 한명 있.. 더보기 이전 1 ··· 343 344 345 346 347 348 349 ··· 3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