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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루틴과 레퍼토리에 관하여- 퍼온 글입니다.

루틴과 레퍼토리는 개성이 있음과 동시에..복선과 알리 바이를 만들어야 한다...이번 이야기의 주제이죠..

흠...우선 가장 잘 알려진..엠비셔쓰를 예로 들어봅시다..
데럴의 엠비셔쓰는...카드가 올라온다는 단순한 점을 피해...개성적인 루틴을 선보입니다...3장만의 카드를 사용하고...로프로 한 덱을 묶는등..다양한 루틴을 사용합니다...항상카드가 위로 올라온다는 공통점에서 생기는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서죠..우선 루틴은 다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단순함에서 생기는 지루함과 집중력약화를 막기위해...)

그리고 또..레퍼토리에서는 일관성도 중요합니다..예를들면..동전을 사용한 매지을 2개 정도 보여주다가...갑자기 카드매직을 하고...어느새 또 로프매직을 엉성하게 이어 붙이면..일관성이 사라지고 테마...즉 주제가 있느 매직을 하기 힘들기 떄문 입니다..(뭐 말빨 좋으면 용캐 갖다 붙일 수도 있겠지만..힘들겠죠..)

그리고 레퍼토리에 있느 복선도 중요합니다..
만약 스테이지에서 케인을 이용한 매직을 계속하고 있다가 갑자기 가방
을 열어 실크를 꺼내고 케인은 가방속에 넣어 버리고 실크만을 이용한 매직으로 갑작스럽게 넘어간다면 관객은 이상히 여길 것입니다...하지만...케인을 이용하는 매직을 하다가...실크가 생겨나고...실크와 케인을 이용한 매직을 하다가 케인을 사라지게 하고 실크매직으로 넘어가게 되면 훨신 자연스러워 진다는 이야기 입니다...복선이 있는 매직과 없는 매직은 매끄러움이나 진행면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레퍼토리에는 알리바이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엠비셔쓰에서 예를 들자면...엠비셔쓰 중간 중간에서는
카드를 분명히 중간에 넣는 다는 것을 확인 시켜주고 아니면 분명히 중간이 선택한 카드를 넣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관객에게 "믿음"을 주게되죠...가끔은 이러한 관객의 믿음을 이용한 마술을 하게될 기회도 오게되고...또 다른 이유로는 나중에 이러한 믿음을 주지 못하게 되면 카드를 중간에 넣지 않았다는 의심이나...선택한 카드를 안 넣고 다른 카드를 넣었다는 의심을 하게 되어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지 못하게 되기 떄문 입니다.

아!...그리고,.레퍼토리의 마지막 리커버리는 가장 비주얼 적으로 보이고 외형적으로 굉장히 화려한 매직이나...아니면 트릭이 가장 발견되기 힘든 완벽한 매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왜냐하면 매직에 있어서 가장 마지막 리커버리는 해법이 가장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은 매직을 볼 때 모든 움직임이나 현상등을 정확하게 기억 할수 없습니다...기본적인 매직의 현상이나 맨 마지막 부분을..가장 화려했던 부분만을 기억 하기 때문 입니다...그래서 가장 들키기 쉬운 부분임니다...그렇기 때문에 맨 마지막의 리커버리는 가장 해법이 들키기 힘들고
화려한 매직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휴..간만에 긴글을 쓰려니까..힘드네요...
이상하고 중심없는 글이었지만...많은 사람에게 저의 본 뜻이 전달되어서 많은 도움 받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