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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편의 짧은 이야기들을 엮어 만든 사랑이야기 책이다.
가상의 소설이 아닌 작가의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재구성해서 엮어낸 에세이집.
새벽 1시경 책을 펼쳤다.
"총 14편으로 짤막짤막해서 보긴 편하겠네~"
한 편의 에피소드만 보고 자야겠다 했던 내 생각과 달리 시간은 책을 다 읽고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방의 불을 끌 수 있었다.
김하인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2000년의 군시절에 알게 되었다. 국화꽃 향기라는 베스트 셀러를 몰랐던 때에 누군가가 이 책을 직접 텍스트 파일로
해서 군대내의 인트라넷에 올려둔 걸 보게 되었고, 휴가를 나가자마자 바로 책을 사보았다. 1편과 2편을 읽으면서 두근거리고 설레이고 떨리면서 함께 슬펐다. 그 이후로도 그가 쓴 책을 몇번인가 사서 보기도 하고 빌려서 보기도 했으나,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소설책보다는 당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처세술 자기계발 인문사회학 쪽의 책들만 보게 되면서 점점 김하인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잊어갔다.
책의 내용이 가상의 소설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라서 더욱 좋았다.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다.
가상의 소설이 아닌 작가의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재구성해서 엮어낸 에세이집.
새벽 1시경 책을 펼쳤다.
"총 14편으로 짤막짤막해서 보긴 편하겠네~"
한 편의 에피소드만 보고 자야겠다 했던 내 생각과 달리 시간은 책을 다 읽고 새벽 4시가 다 되어서야 방의 불을 끌 수 있었다.
김하인이라는 작가를 알게 된 건 2000년의 군시절에 알게 되었다. 국화꽃 향기라는 베스트 셀러를 몰랐던 때에 누군가가 이 책을 직접 텍스트 파일로
해서 군대내의 인트라넷에 올려둔 걸 보게 되었고, 휴가를 나가자마자 바로 책을 사보았다. 1편과 2편을 읽으면서 두근거리고 설레이고 떨리면서 함께 슬펐다. 그 이후로도 그가 쓴 책을 몇번인가 사서 보기도 하고 빌려서 보기도 했으나,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소설책보다는 당장 도움이 될 것 같은 처세술 자기계발 인문사회학 쪽의 책들만 보게 되면서 점점 김하인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잊어갔다.
책의 내용이 가상의 소설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라서 더욱 좋았다.
책을 읽고 나니 마음이 촉촉해지는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하는 마음이 강하게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