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윤이 진엽이 성민이
머니 미스테리를 처음 받고 비밀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도구의 비밀을 잘 모르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
아이들에게 이 마술을 보여주고 어떻게 했을까요? 하고 묻습니다.
언니 가은이네요 ^^ 똑같은 김가은이라는 이름이 2명이 있습니다. 1학년 가은이 2학년 가은이.
지우와 현지
비밀이 뭘까요 하고 묻자 처음엔 아이들이 많이 머뭇거립니다.
이 대답을 하면 놀림 받지 않을까? 이상하게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표정들입니다.
현지와 동생 가은이
"맞추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라고 말합니다. 다시 한번 아이들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처음엔 머뭇거리던 아이들도 옆의 친구들이 하나둘
이야기를 시작하자 자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붓다 머니 미스테리는 여러겹의 다른 색을 가진 종이 안에 넣은 동전이 지폐로 바뀌는 마술입니다.
- 동전을 몰래 선생님이 삼켰을 것 같아요
- 팔꿈치 속으로 동전을 넣었을 것 같아요
- 빨강 종이를 처음에 흔들때 몰래 바꿔치기 했을 것 같아요
여러 의견이 나옵니다. 이 때 좀 더 아이들의 생각을 틔여주고 웃게 하기 위해서
"도라에몽이 왔다 간건 아닐까요? ^^" 라고 말합니다.
다들 꺄르르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며 계속 웃습니다.
한창 집중 중인 현지.
지우는 아까랑 표정이 거의 비슷하네요. ^^
언니 가은이도 비밀을 알게 된 후 열심히 반복 연습중입니다.
오늘 강의 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시간에 쫓기다보니 상상력을 불어넣는 훈련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강의 시작할 때 여러가지 의견을 물어본 걸로 오늘은 만족하고 다음 시간에 좀 더 강의준비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
성민이.
장난끼가 가득하고 너무 활발해서 눈을 떼기 힘들었던 아이 ^^
선생님이 설명할 때 외에는 자유롭게 왔다갔다하면서 연습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역시 무조건 조용히 시키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조용히 시킨다고 무조건 조용히 있을 아이들이 아니니까요. 하하~
한창 집중하고 있는 세윤이입니다.
처음 해법을 공개할 때는 무척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2번 정도 반복해본 뒤부터는
처음 해법을 공개할 때는 무척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2번 정도 반복해본 뒤부터는
자기들이 알아서 연습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연습을 반복하다 지겨워질 때 즈음 해서는
저에게 묻습니다.
" 이거 꼭 돈 이대로만 해야 해요? 다른 돈으로 바꿔도 되지 않나요? "
굿! 완전 좋은 질문입니다.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말해줍니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로프 마술도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마무리를 제대로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적절한 난이도를 찾는 것도 중요하기에
로프 마술을 통해서 적정선을 어느 정도 찾아낸 느낌입니다.
혜원이 모습입니다. 로프 마술을 저에게 지난 해 여름 부산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때 배웠던 지라
예전 기억을 더듬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혜원이 화이팅~!
표정이 참 밝은 수아 . 아까 선생님이 조금 무섭게 한 거 미안해요 ^^
이름만 듣고는 여학생인 줄 알았습니다. 마술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편입니다.
분위기 메이커 상록입니다.
우연히 브아걸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일어나더니 브아걸의 춤을 춰서 배꼽을 잡을 정도로 웃었습니다.
집중력도 좋아서 지금 머니 미스테리 트릭에 집중하고 있네요. ^^
마술 시간에도 메모하는 걸 좋아하는 하민이와 이름을 감추던 성원이.^^
그와 정 반대로 조용히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직접 마술을 이해하는 소영이 남매
5,6학년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맨 왼쪽에는 2학년 민주가 다른 방과후 학교를 끝내고 합류했네요 ^^
수업 내내 제 강의에 집중을 잘 해줘서 너무 이쁜 학생들입니다. ^^
성민이.
동전 마술을 보고 재밌었는지 계속 보여달라고 가르쳐달라고 보챘습니다 ^^
미명이네요. ^^
마술에 집중하는 모습을 찍을려다가 사진 찍는걸 들켜버렸습니다. 휘리릭~
예린이 입니다. 예린이 옆에 같은 학년의 아현이도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흔들리게 나와서
같이 못올리는 걸 양해해주세요 ^^
다들 다음주에 또 무사히 만나길 바래요. 마술같은 한주 보내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