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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여행] 오사카 간사이여행 8월 5일 - 귀국


짐을 싸고 일찌감치 숙소에서 나와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난카이 혼센 공항행 열차 도착.. 드디어 귀국이다. 너무 짧은 3박 4일의 일정..

대한항공 티켓에 비해서 없어보이는 JAL 티켓.

화장실 다녀오는 나.. ㅋ
산토리 캔 맥주. 챙겨서 가려고 했으나 승무원이 아예 뚜껑을 따서 줌 -_-;;
챙기려고 했던 캔맥주를 들이키며 영화 보는 뚱.
뭐가 그리 즐거울꼬 ㅋㅋ 잠 덜깬 눈으로 웃는 널 보니 나도 웃게 돼 ^^



한국 도착하자 마다 들었던 생각은 시원하다는 것.
오사카는 습하고 더워선지 더욱 힘들었는데 김해에 도착했을때는 그 더위가 없었다.
준비를 제대로 못해가고 짧은 기간 많은 일정을 소화하려고 여행계획을 짜다보니 다리는 아프고 서로 짜증나서 여행 중간에 다투게 되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여행을 가더라도 여름보다는 겨울에 겨울보다는 가을이나 봄쪽에 기간을 맞춰서 여행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궁아.. 이번에 힘들게 간 휴가였는데 아쉽게 보내고 온만큼 더욱 즐거운 추억을 이 이후에 남길 수 있도록 하자. 사랑해~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