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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ZEST MAGIC 5th MT

ZEST MAGIC 5th MT 후기입니다
일을 마치고 송정에 7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리턴군이랑은 얼굴을 못봤네요 아쉽습니다 운영진으로서 처음부터 참석해야 하나

생계를 저버릴 수 없기에 일을 하고 왔죠 ^^

낮에 바닷가에서 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다행히 저녁에 즉흥적으로 제안된 "막무가내 Street Magic"을 하자고 해서

처음에는 팀별로 해서 번갈아가면서 하다가 나중에는 무한질주랑 둘이서

새벽 4시가까이 까지 마술을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백사장 걷는 거 꽤 많은 체력을 요구)

마술은 보통 여자분들이 많이 모인 자리 위주로 보여드렸는데

어찌나 헌팅이 극성을 부리던지 저희가 다가가면 경계의 눈빛으로 저흴 보시더랬죠ㅋ

차근차근 설명해서 마술을 보여드리면 그떄부턴 정말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완전 매너 꽝인 사람들도 몇분계셨어요 그래도 호응이 좋아서 재미있게 즐겁게

마술 실컷 하고 온거 같습니다 히힛~ 5시정도까지 방에서 버스 시간 기다리다가

챌린져형이랑 계속 마술 연습하다가 형이 같은 방향이라고 태워주셔서

집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지금 곧 일하러 갑니다 으....

다들 피곤하셨을텐데 하룻밤 동거에 참석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엠티 한번 왔다고 얼마나 차이가 있겠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지금 저도

몇몇 분들과 벽이 좀더 허물어진 기분이 드는걸 보면 꽤 괜찮은 날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P.s : 왕자야 담번엔 고기부터 꾸워먹자꾸나
       사로는 도구 살거 목록 정해서 계좌번호랑 금액 말해주삼 ^^(약속은 약속이니ㅋ)
       
이름아이콘 Red
2007-08-19 13:26
헉 헌팅;;;
경계의 눈빛이라면 아무래도 그쪽에 계시던 남성분들일까요 ' -';;
     
이름아이콘 마른호랑이
2007-08-19 15:54
아 완전 마술 지대로 하고 가신...ㅋㅋㅋㅋ 흑 같이 했음 좋았을껄 아쉬워라 ㅋㅋ
     
이름아이콘 보랏빛향기
2007-08-19 16:11
막무가내 스트릿매직은 정말 쵝오였어요~ㅋㅋㅋ;;처음에 경계의눈빛으로 저를 튕겨보내신
그 여자두분만 아니었어도..ㅠㅠㅠ
     
이름아이콘 싱아형
2007-08-19 22:20
더 재밌었던건 민종이랑 형님 놀때

형님이 넘 필사적이었어요~!  ㅋ
     
이름아이콘 사로자바
2007-08-19 23:14
크헛... 정말로 유효한 거예요? ㅋㅋ
왕자야~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