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배운다 2탄
아래에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조금 더 적을까 합니다 ^^
얼마전 부산의 한 중학교에 한달만에 두번째 강의를 하러 갔다가
기분 좋아지는 풍경을 봤습니다.
준비물인 카드를 꺼내는데 바이시클 카드가 너덜너덜해진데다가 땀까지 너무 많이 차서 도저히
쓰기 힘들게 된 것이죠. 마술을 한번 시켜봐서 봤더니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노력한 흔적이
딱 보였습니다. 그래서 연출 부분을 교정해주고 카드를 조만간 다시 구입해서 갖다주마 약속하고 왔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한두명씩 있어서 강의를 하는 내내 힘이 납니다. 대충할 생각도 안들구요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저렇게 쓰다가 카드의 습기가 차서 도저히 더 못쓰겠다 싶을때 누군가의 조언(??)으로
신문지사이에 카드를 끼워넣고 다리미로 다린 것이죠. -_-;; 회장님한테 욕 엄청 먹었죠.
카드가 오징어마냥 비비 꼬이더군요. 그때만 해도 바이시클 한덱에 10000원까지 할때였으니까요.
매직샵도 거의 없었구요 ^^
카드 하나가 완전히 아작날때까지 쓰고 또 썼습니다. 지금은 카드가 워낙 싸지기도 헀지만
손에 감각 때문에 저리 될때까지 카드를 써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
회상에 젖어서 그때를 그리워하는게 아닙니다. 그때 마술을 잘 못하던 강태진한테 저 자신한테 지금 많이 사라져버린 열정을 다시 배울려고 하는거죠. 항상 되새길려구요. 처음 시작할때 마음을..
이런말들은 딱 창밖으로 비가 주르륵 내릴때 하면 폼 지대론데 크햐~ 아쉽네요 ㅋㅋ
아래에 못다한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조금 더 적을까 합니다 ^^
얼마전 부산의 한 중학교에 한달만에 두번째 강의를 하러 갔다가
기분 좋아지는 풍경을 봤습니다.
준비물인 카드를 꺼내는데 바이시클 카드가 너덜너덜해진데다가 땀까지 너무 많이 차서 도저히
쓰기 힘들게 된 것이죠. 마술을 한번 시켜봐서 봤더니 기술적인 부분은 많이 노력한 흔적이
딱 보였습니다. 그래서 연출 부분을 교정해주고 카드를 조만간 다시 구입해서 갖다주마 약속하고 왔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한두명씩 있어서 강의를 하는 내내 힘이 납니다. 대충할 생각도 안들구요
예전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더군요.
저렇게 쓰다가 카드의 습기가 차서 도저히 더 못쓰겠다 싶을때 누군가의 조언(??)으로
신문지사이에 카드를 끼워넣고 다리미로 다린 것이죠. -_-;; 회장님한테 욕 엄청 먹었죠.
카드가 오징어마냥 비비 꼬이더군요. 그때만 해도 바이시클 한덱에 10000원까지 할때였으니까요.
매직샵도 거의 없었구요 ^^
카드 하나가 완전히 아작날때까지 쓰고 또 썼습니다. 지금은 카드가 워낙 싸지기도 헀지만
손에 감각 때문에 저리 될때까지 카드를 써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
회상에 젖어서 그때를 그리워하는게 아닙니다. 그때 마술을 잘 못하던 강태진한테 저 자신한테 지금 많이 사라져버린 열정을 다시 배울려고 하는거죠. 항상 되새길려구요. 처음 시작할때 마음을..
이런말들은 딱 창밖으로 비가 주르륵 내릴때 하면 폼 지대론데 크햐~ 아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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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5 12:32 |
감동 받앗어요~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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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5 17:09 |
아..나도카드 지금 완전.....새거자나!!! 이런~ ㅋㄷㅋ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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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5 19:31 |
카드 사고 쌓아두기만 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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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26 09:09 |
옛날엔 다들 저런 경험 있을거예요. 모두들 마술사가 아닌 연금술사들이었죠. 헌것을 새것으로 만들려는 시도...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려는 시도... 지금은 마술 도구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저런 노력들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지만...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른 장작에 불씨를 놓을 수 있는 그런 노력이 있어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