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칼럼] "Out of this world"- Paul Curry(1917-1986)|TRICK 칼럼
마술강사 야초
2010. 2. 7. 15:48
[칼럼] "Out of this world"- Paul Curry(1917-1986)|TRICK 칼럼
"Classic Ambicious" 를 낳은 Larry Jennings가 마술을 익히게 된 계기가
"Out of this world"라는 마술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Out of this world"는 뉴욕의 아마추어 마술사 였던 Paul Curry(1917-1986)가 1940년에
발표함과 동시에,기법의 교묘함과 이팩트의 신선함,신기함,그리고 무었보다도 테크닉이 필요
없다는 마술사들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트릭이였기때문에 전세계로 퍼저 나갔습니다.
마술계의 신적인 존재인 다이버논은,이 마술을 절찬하고 금세기에 발표된 카드 마술은 그야말로
수만가지가 있지만 유일하게 새로운 원리의 카드 마술이다 라고 까지 말 했습니다.
그리고 이 마술을 본 처칠수상은 7번이나 이 마술만을 앵콜 하였다고 합니다
처칠 수상에게 이 마술을 보여준 마술사는 상대가 한 나라의 수상이기에 Thurston 3원칙은 지키지
못 했죠.
무려 7번이나 해도 이 마술의 신비로움은 더 해갔다고 합니다.
-이펙트-
한쌍의 카드를 관객에게 줍니다.
그리고 관객은 그 카드를 들고 있습니다.마술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술사[카드에는 하트나 다이아처럼 빨간색의 무늬와 스페이드나 클로버처럼 까만색의 무늬가 있습니다. 손에 들고 계신 카드를 앞면을 보지 마시고 맨 윗장부터 느낌만으로 빨간색이라고 생각이되면 왼쪽에 뒤집은채로 놓아 주시고 까만색이라고 생각되시면 오른쪽에 뒤집은 채로 한장씨 나누어 주세요]
한쌍의카드 전부를 앞면을 보지 않고 이렇게 나눕니다.
그 사이에 마술사는 한번도 카드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카드를 나누고 나서 앞면을 보면 관객이 예상한대로 나눈 카드가 모두 완벽하게
빨간색과 검은 색이 나누어 저 있는 것입니다.
-코멘트-
아마 이 마술을 마술사가 아닌 일반인이 만약에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면 10중8,9는 그 마술을 하는사람을 초능력자로 믿을 겁니다.
실제로 이 마술의 애피소드에는 그러한 예가 참 많았다고 합니다. Paul Curry는 1940년에 "Classic Ambicious" 를 발표한 후에도 많은
연구를 해서 여러가지 연출법과 기법을 고안 했다고 합니다. 스트리퍼 덱으로 하는방법,남의 카드를 빌려서 즉석에서 하는 방법등.
그리고 그가 고안한 마술을 역은것이 "Out of This World -and Beyond"라는 아래의 사진입니다.
Paul Curry(1917-1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