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기

[사진]나,인표,차,집근처,하늘.

마술강사 야초 2009. 9. 12. 08:35
조리개 수치 변화를 줘가면서 같은 곳을 여러번 찍어봤다.
제대로 공부한 적 없다는 이유로 늘 사진이 엉망이 되는데도 그 이유도 몰랐었네..
조리개 값을 밝게 할수록 심도가 얕아지고 초점을 잡기가 어렵다는 걸 제대로 확인했다.
조리개 값이 2.8이 되면 비교적 선명하게 나오면서 어느 정도의 아웃 포커싱도 표현이 된다.



감기몸살 제대로 왔을 때. 눈꼽도 안떼고.. 저런 몰골이었구나 ^^
일본에서 사온 잎녹차를 한 동안 우려먹을 용기가 없어서 못먹고 있었다.
근처에 홈플러스에 가니 제일 싼게 2만원이 넘어서 안사고 버티다
어머니가 이마트 가서 저렇게 셋트로 5천원에 파는 걸 사오셔서 잘 쓰고 있다.

어제 뉴스 보니까 녹차에 설탕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하니 한번 넣어서 먹어봐야지 단 맛이 괜찮을려나 ㅋ
인표 누가 보면 눈 다친 줄 알겄다.
집에 어머니 아버지 없으면 요로코롬 힘없이 청승 맞게 누워있는다.

물통 실으러 차에 나가는 길에 하늘을 보니 비온 뒤 맑은 하늘이 너무 이뻐서 찍으러 나왔다가 심도 측정 하고 조리개 값 변경해가면서 같은 곳 계속 찍어댔다.
하늘 등장! 사람 눈만큼 좋은 것이 없는 것 같기는 하다. ^^
사람의 눈에는 마음이 담겨있어서일까..? 나도 사진 꾸준히 공부하고 찍어서 표현력도 키우고 싶고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히히~
촉촉히 젖은 아스팔트와 차.
50.4 단렌즈 들고 나가서 심도 조절해서 찍을 때 항상 찍는 철조망이다. 살짝 맘에 드는 사진.
이번 여름 더위속 출근길에 늘 나를 태워줬던 라노스 2 줄리엣
이 사진을 보면 전신 아웃 포커싱도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들어본 얘기로는 85.4 렌즈도 전신을 완전히 아웃 포커싱 하기는 조금 무리가 있다고 하더라.
135밀리 이상 되면 확실히 아웃 포커싱이 확 확 먹힌단다.
그리고 밝은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