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소풍

마술강사 야초 2009. 2. 10. 23:39
소풍 정모가서 김밥만 거의 5줄 가까이 먹고 왔습니다 ㅋ

혼자 처음에 사서 음료수 페트병 5개랑 함께 들고 가느라 힘이 다 빠져서

실컷 배만 채우고 왔네요 ㅋㅋ 중간에 빠지게 되서 뒷풀이도 못가고 술자리도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담달부터는 정모 뒤에 스트릿을 꼭 넣어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강제 스트리트 매직"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와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시켜서 스트리트를 시키는걸로 유명하죠 ㅋㅋ

그래도 그렇게라도 마술을 좀 보고싶어서 그럽니다. 스스로 나서서 마술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동호회 분위기가 점점 닫힌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도 그런걸 기피하게 되는 이유중 하나인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마술을 부끄럼없이 보여줄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봅시다

제스트 매직에 있는 분들 제가 보건데 왠만한 실력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자신있게 하세요 ㅋ
이름아이콘 마른호랑이
2008-04-28 00:55
저도 자신감을 좀..ㅠㅠ
     
이름아이콘 tooni
2008-04-28 15:04
마른 호랭이 단점이 없어!!
단점이 없지!
단점이 없어
임아를 그꼴로 만들어 놓은거 빼고는
단점이 없어~!
     
이름아이콘 무한질주
2008-04-28 16:17
우리 모두 자신감을 ㅎ;
     
이름아이콘 키오
2008-04-28 18:29
자신감만넘쳐서 탈이네요 ㅋㅋ 연습빡시게 해야겠어요 ㅎ
     
이름아이콘 구라꾼
2008-04-28 23:57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제 스트릿은 좀 생각을 다시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트릿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이 관객이 되는것인데 여러가지면에서 일반인들에게 안좋게 비춰질 부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마술이라는것이 하찮게 보여진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트릭이 노출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적잖게 생긴다는 겁니다. 자신감하나 때문에 그렇게 강제 스트릿을 한다면 나머지 잃는 부분들이 더 많은게 아닐까 싶네요. 그냥 노파심에서 하는 소립니다.
야초 못하는걸 하게끔하는건 아니니까요 충분히 봐왔고 트릭이 노출된다거나 하지 않는 수준에서 시키는 거니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마술을 하면서 연습을 많이 하고 실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 트릭이 노출되게 되거나 마술이 싸구려 취급을 받는건 저또한 싫어하는 부분이니깐 할때 하더라도 신중을 기해서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