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ZEST MAGIC 2nd CONCERT REVIEW
마술강사 야초
2009. 2. 10. 23:34
ZEST MAGIC 2nd CONCERT REVIEW
- 제스트 공연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공연에 사기꾼 으로 나왔던 에헤헿헤~ 하고 웃었던 마술사 야초입니다.
컵앤 볼 마술을 했었지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신기하게 봐주셔서 정말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 공연 때는 좀더 저만의 색깔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액트를 짜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함께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후기를 적어놓으면 다음번 공연때 준비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이 좀 줄어들 수 있을것 같아서요
<좋았던 점들>
공연 캐릭터
버나마을이라는 공연 캐릭터를 잡은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내용에서는 약간 따로노는 내용이 되어서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마술사의 마을이라는 느낌이 공연에 들어가서 분위기가 더욱 좋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무대배경
풍선으로 무대를 100프로 수작업으로 꾸며주느라 3일 내내 고생을 했던 정아랑 보람이 너무너무 수고많았습니다. 공연 당일날 잠시 20분 정도 풍선 몇 개 불고 묶고 해봤는데 보기보다 장난이 아니네요. 고생한만큼 관객분들도 풍선이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좋아해주셔서 제가 만든것도 아니지만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 우쭐해졌었습니다 ^^
공연 사회자 (MC)
제스트에 회원으로 계시는 행복술사님이 진행을 맡아주셨는데요. 공연자랑 스탭이 실수하는 부분들을 너무 훌륭하게 잘 메꿔주셔서 공연자로서 진심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사회를 본다는게 그냥 마술사를 소개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관객을 편하게 해주고 관객이 마술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걸 행복술사님을 통해서 이번 공연때 크게 배웠습니다
대구 공연 중에 저녁에 제스트 콘서트 땜에 부랴부랴 내려오시고 또 바로 올라가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형 ^^
백스테이지
보랏빛향기랑 하루세끼, 묵음, 꼬마악마 이렇게 4명의 친구가 무대 뒤에서 얼굴도 안보이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고생을 한게 아니라 정말 훌륭하게 각자 위치랑 할 일들을 딱딱 나눠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공연을 하나도 보질 못했을텐데 백스테이지 친구들한테 디브이디 제일 빨리 구워서 선물로 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아쉬웠던 점]
약 속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공연자들 백스테이지 음향등 모든 사람들이 같이 모이고 같이 헤어져야 공연준비가 가능합니다. 일찍 오는 친구들은 정해져있고, 늦는 분은 계속 늦으시더군요. 저도 일 때문에 중간중간 잠시만 합류하긴 했어도 그렇게라도 해야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연습도 해보고 호흡도 맞춰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공연 때는 서로 약속을 잘 지켜서 굳이 일찍 모이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은 시간에 함께 딱 모여서 연습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연준비사항
백스테이지 스탭들이 제일 힘들어했던 부분이 무대세팅을 함께 하면서 공연 호흡을 맞추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인원이 4명으로 정한건 백스테이지만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한 거였는데 앞에서 말한 약속 부분이 잘 안지켜져서 할수없이 화살표 붙이는것부터 해서 잔심부름등 궂은 일을 도맡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 공연자는 공연만
- 백스테이지는 공연자들과의 호흡만
- 무대세팅 담당인원을 조금 더 늘려야 될거 같고 (이번엔 단 두명 정아랑 보람이)
- 공연 총 디렉터는 감독으로서 모든 일들을 지휘하고 항상 현장에 상주하면서 공연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를 하면서 보완하고 수정을 해나갈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 각종 비품 및 필요물품을 미리 체크해서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모두 확보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 생각나는 내용은 이 정도입니다. 테마를 잡고 공연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제스트로서는 첫 번째 변화를 시도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결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씩 한걸음씩 나아가는 그래서 10년뒤 20년뒤에도 제스트매직이라는 부산의 가장 탄탄한 마술동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공연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관객이 없으면 공연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연에 와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공연을 보러 와주신 많은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제스트 공연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공연에 사기꾼 으로 나왔던 에헤헿헤~ 하고 웃었던 마술사 야초입니다.
컵앤 볼 마술을 했었지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신기하게 봐주셔서 정말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번 공연 때는 좀더 저만의 색깔을 물씬 풍길 수 있는 액트를 짜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함께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후기를 적어놓으면 다음번 공연때 준비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이 좀 줄어들 수 있을것 같아서요
<좋았던 점들>
공연 캐릭터
버나마을이라는 공연 캐릭터를 잡은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공연 내용에서는 약간 따로노는 내용이 되어서 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마술사의 마을이라는 느낌이 공연에 들어가서 분위기가 더욱 좋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무대배경
풍선으로 무대를 100프로 수작업으로 꾸며주느라 3일 내내 고생을 했던 정아랑 보람이 너무너무 수고많았습니다. 공연 당일날 잠시 20분 정도 풍선 몇 개 불고 묶고 해봤는데 보기보다 장난이 아니네요. 고생한만큼 관객분들도 풍선이 이쁘다고 칭찬해주고 좋아해주셔서 제가 만든것도 아니지만 괜히 기분도 좋아지고 우쭐해졌었습니다 ^^
공연 사회자 (MC)
제스트에 회원으로 계시는 행복술사님이 진행을 맡아주셨는데요. 공연자랑 스탭이 실수하는 부분들을 너무 훌륭하게 잘 메꿔주셔서 공연자로서 진심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사회를 본다는게 그냥 마술사를 소개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관객을 편하게 해주고 관객이 마술에 좀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걸 행복술사님을 통해서 이번 공연때 크게 배웠습니다
대구 공연 중에 저녁에 제스트 콘서트 땜에 부랴부랴 내려오시고 또 바로 올라가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형 ^^
백스테이지
보랏빛향기랑 하루세끼, 묵음, 꼬마악마 이렇게 4명의 친구가 무대 뒤에서 얼굴도 안보이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고생을 한게 아니라 정말 훌륭하게 각자 위치랑 할 일들을 딱딱 나눠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공연을 하나도 보질 못했을텐데 백스테이지 친구들한테 디브이디 제일 빨리 구워서 선물로 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아쉬웠던 점]
약 속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아쉬웠던 부분입니다.
공연자들 백스테이지 음향등 모든 사람들이 같이 모이고 같이 헤어져야 공연준비가 가능합니다. 일찍 오는 친구들은 정해져있고, 늦는 분은 계속 늦으시더군요. 저도 일 때문에 중간중간 잠시만 합류하긴 했어도 그렇게라도 해야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연습도 해보고 호흡도 맞춰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공연 때는 서로 약속을 잘 지켜서 굳이 일찍 모이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은 시간에 함께 딱 모여서 연습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연준비사항
백스테이지 스탭들이 제일 힘들어했던 부분이 무대세팅을 함께 하면서 공연 호흡을 맞추는게 힘들었다고 합니다. 인원이 4명으로 정한건 백스테이지만 열심히 해달라고 부탁한 거였는데 앞에서 말한 약속 부분이 잘 안지켜져서 할수없이 화살표 붙이는것부터 해서 잔심부름등 궂은 일을 도맡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 공연자는 공연만
- 백스테이지는 공연자들과의 호흡만
- 무대세팅 담당인원을 조금 더 늘려야 될거 같고 (이번엔 단 두명 정아랑 보람이)
- 공연 총 디렉터는 감독으로서 모든 일들을 지휘하고 항상 현장에 상주하면서 공연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를 하면서 보완하고 수정을 해나갈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 각종 비품 및 필요물품을 미리 체크해서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모두 확보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지금 생각나는 내용은 이 정도입니다. 테마를 잡고 공연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제스트로서는 첫 번째 변화를 시도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결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조금씩 한걸음씩 나아가는 그래서 10년뒤 20년뒤에도 제스트매직이라는 부산의 가장 탄탄한 마술동호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공연 준비하시느라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관객이 없으면 공연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이 안됩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연에 와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희 공연을 보러 와주신 많은 관객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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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16:24 |
작은 씨앗을 뿌렸으니 이젠 자라나게 될거에요 ^^ 형도 수고하셨어요~ 에헤헤헤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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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17:57 |
죄송해요~더 예쁘게 공들여 꾸미질 못한것 같아서 진짜 아쉬워요! ㅎㅎ 아무튼 저희도 나름대로 많이 배웠습니다ㅎㅎ 진짜 수고하셨어요~ ㅎㅎㅎ 풍선 부는거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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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19:22 |
수고 하셨어요 ㅎㅎ 다음번엔 더 나은 공연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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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20:51 |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스트는 부산의 가장 탄탄한 마술동호회가 아닐까 하는 저의 소심한 자.존.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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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7 21:36 |
사로형 재형이형 표정좀 보세요. 형을 밀어버린 핵심 인물인듯. 야초형은 이미 계획한듯한 저 미소. 야초형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ㅋ ~ 멋집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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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8 03:18 |
아..내머린 왜저러치 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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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18 20:42 |
예쁘다고 해주시니까 기분 진짜 좋아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