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강의/2010-가평초등학교
[강의]가평초등학교 2010년 9월 13일 강의-크리스탈 케이스, 미스테리 다이스, 고무줄&링
마술강사 야초
2010. 9. 13. 19:51
1,2학년 : 크리스탈 케이스&고무줄 & 링&동전과 볼펜
3,4학년 : 미스테리 다이스 & 고무줄과 링 & 빨대 통과
5,6학년 : 미스테리 다이스 & 빨대통과 & 빠지지 않는 링
1,2학년과 수업을 할때는 성취감 위주로 수업을 하되 단계별로 아이들이 위를 바라보고 그쪽을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그냥 막연하게 하나의 마술. 이것보단 다음엔 이렇게 좀 더 어렵게 해볼까? 어렵지만 이게 더 신기할 수도 있어? 하면서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해보기도 한다.
편애를 하면 안되지만 아무래도 스스로 자신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좀 더 눈에 밟힌다.
연우 같은 경우에도 내성적인 성향이 커 보였지만 2번째 수업부터 확실히 저번보다는 덜 나를 경계하고 즐거워하면서 마술을 하더라.
수업시간에 왠만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을 크게 구속하려 하지 않는다.
어른을 대할 때의 예의와, 설명할 때만 잠시잠깐 집중해주는 것.
항상 매번 수업때마다 아이들에게 강조를 한다.
그 외 수업시간 외에는 다소 장난을 치거나 말을 걸어도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응해준다.
수업시간과 아닌 시간의 구분을 확실히 해서 아이들이 헷갈려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즐겁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잘 웃는 아이들은 함께 더 크게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자신없어하는 아이들은 티나지 않게 그 아이만 느낄 수 있게 배려를 한다.
아이들에게 강의를 하면서 신경써야 할 것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좋지만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조금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가 강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무리할 수 있기 때문.
그러다보면 즐거워야 할 마술 수업이 부담이 될수도 있다.
10명이 넘어가면 특히 저학년일수록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사가 바쁘게 움직이고 많이 신경써야 한다.
오늘 다쳐서 수업에 참석한 1학년 영진이 출석을 부를 때도 대답이 없던 녀석이
수업이 끝날 때는 신나게 웃으면서 뛰어간다.
마술을 하다보면 으레 중간에 끼어들기 좋아하는 학생이 꼭 있기 마련이다.
그런 학생들에게 절대 화를 내거나 정색을 하지 말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겠다.
성향을 알기 힘든 학생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럴때는 무조건 조심해서 아이가 행여나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신경쓰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서로 보여주고 확인하고 함께 연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
늘 눈에 띄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 높여야 한다
미스테리 다이스를 수업할 때는 정말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컨셉으로 연출을 짜서 수업전에 시연을 해봤는데, 다소 웃기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는다.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는 마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대상이 저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진지하게 임할수록 좋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운다.
나를 통해 처음 마술을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그만큼 신경써야겠지? ^^
미스테리 다이스 마술의 경우 방법을 공개하면 아이들이 다소 김빠진 듯한 표정을 지을 때가 있다.
실제로 시켜봐도 시큰둥한 반응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연출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고 지겨워하더라도 꼭 반복 연습을 통해서
자세를 교정해주고 들키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건 최근에 생각을 해 본 건데, 마술을 가르친 뒤 마치기 전 그 도구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가벼운
미션? 과제 같은 걸 내주는 것도 좋다.
잘 안되는 학생들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꼭 개별적으로 이해를 시키려고 노력한다.
가평초의 5,6학년 수업의 경우 인원이 딱 6명이라 효율적으로 수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시간배정이 적당히 잘 되어있어서
난이도가 어려운 마술까지도 여유있게 가르칠 수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인원이 적당하다면 꼭 각 학생별로 마술 영상을 찍는다.
3,4학년 : 미스테리 다이스 & 고무줄과 링 & 빨대 통과
5,6학년 : 미스테리 다이스 & 빨대통과 & 빠지지 않는 링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그냥 막연하게 하나의 마술. 이것보단 다음엔 이렇게 좀 더 어렵게 해볼까? 어렵지만 이게 더 신기할 수도 있어? 하면서
아이들의 승부욕을 자극해보기도 한다.
연우 같은 경우에도 내성적인 성향이 커 보였지만 2번째 수업부터 확실히 저번보다는 덜 나를 경계하고 즐거워하면서 마술을 하더라.
어른을 대할 때의 예의와, 설명할 때만 잠시잠깐 집중해주는 것.
항상 매번 수업때마다 아이들에게 강조를 한다.
그 외 수업시간 외에는 다소 장난을 치거나 말을 걸어도 친절하게 답변해주고 응해준다.
수업시간과 아닌 시간의 구분을 확실히 해서 아이들이 헷갈려하지 않고 그러면서도 즐겁고 진지하게 수업에 임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조금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가 강사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무리할 수 있기 때문.
그러다보면 즐거워야 할 마술 수업이 부담이 될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사가 바쁘게 움직이고 많이 신경써야 한다.
수업이 끝날 때는 신나게 웃으면서 뛰어간다.
그런 학생들에게 절대 화를 내거나 정색을 하지 말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구분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겠다.
그럴때는 무조건 조심해서 아이가 행여나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고 신경쓰자.
여러가지 컨셉으로 연출을 짜서 수업전에 시연을 해봤는데, 다소 웃기고 장난스러운 캐릭터는 어울리지 않는다.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는 마술이기 때문에 아무리 대상이 저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진지하게 임할수록 좋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배운다.
나를 통해 처음 마술을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그만큼 신경써야겠지? ^^
실제로 시켜봐도 시큰둥한 반응이기도 하다.
그래서 늘 연출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고 지겨워하더라도 꼭 반복 연습을 통해서
자세를 교정해주고 들키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미션? 과제 같은 걸 내주는 것도 좋다.
난이도가 어려운 마술까지도 여유있게 가르칠 수가 있어서 좋다.
그리고 인원이 적당하다면 꼭 각 학생별로 마술 영상을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