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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강의/2009부산반송중학교

[강의]반송중학교 12월16일 강의-로프투실크, 링킹3색 로프, 카드마술(네명의도둑) 더보기
[강의]반송중학교 12월15일 강의-링킹3색 로프, 카드마술(윌리엄스카드매직, 인디케이터카드) 성희 링킹링을 수업한 뒤라 그런지 아이들이 로프를 만지는 손길이 아주 가벼워보인다. 링을 연습할 때 보다는 훨씬 편한 느낌으로 다들 연습을 한다. 물론 열심히 한다. 민철이 표정 주목 ^^, 그 오른쪽으로는 새로 들어온 상훈이 모습도 보인다. 웃는 표정이 멋진 성희. 진지한 멋이 있는 상혁 처음엔 의심이 앞섰던 주성이지만, 수업이 더해갈수록 점점 마술을 하는 자세를 제대로 갖추고 있다. 유쾌한 민우와 선우 ^^ 태섭이는 다 좋은데, 가끔씩 아~씨~ 하는 효과음만 자제해주길 바래^^ 상훈이는 처음 봤을 때 부터 느낌이 딱 모범생 느낌. 마술을 하는 순간에는 좀 더 편하게 즐겨주기를 ^^ 도구가 좀 속을 썩여서 고생했던 주성이. 내일 내가 챙겨가마. 넥타이를 너무 내렸다. 석규야 ^^ 내일이면 올해 반송중학.. 더보기
[강의]반송중학교 12월11일 강의-링킹링2차 연출위주수업, 카드마술(에이스온탑, 키카드, 힌두셔플을 이용한 마술) . 어제 첫 수업을 듣고 내가 한 말 한 마디를 듣고, 그 늦은 시간에 집안에서 사포로 링을 갈았다는 민철이, 덕분에 아버지한테 집안에서 링을 갈아서 맞았다고 했다. ^^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가볍게 웃었지만 이게 아이들이 마술을 배우는 진심이라 생각하니 양쪽 어깨가 무거워지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정말 열심히 하는 아이들, 서로 친한 녀석들이라 그런지 더욱 서로가 서로를 자극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년간 거의 매일을 같이 봤다고 하니 친할법도 하다. 경남공고도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으면 더욱 서로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2번의 수업을 했고, 예정된 2번의 수업이 남았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특히 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진심을 담아서 강의해야지. 더보기
[강의]부산반송중학교 12월10일 첫 강의- 링킹링1차 수업. 주성이, 성희, 석규, 상혁이, 태섭이, 민우, 지훈이, 성태,민철이, 선우 첫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던 반송중학교 10명의 아이들.. 5분 정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본 수업에 들어가자 아이들의 마술에 대한 관심은 강사인 나 이상으로 대단했다. 마술의 종류를 물어보자 끝도없이 나오는 마술이야기를 아이들이 나에게 들려주었고, 한참을 신나게 수업을 하다가 2시간이 금방 끝나버렸다. 링킹링 1차 수업을 했는데, 시간이 2시간으로 여유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대단한게 어렵고 잘 안되는 기술이어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연습해서 해내는 모습들이 너무 대견하고 고마웠다. ^^왼쪽에 보이는 주성이는 눈이 예리하고 분석을 잘 하는 편. 마술을 차분히 바라볼 수 있는 여유와, 겸손함을 겸비하면 더욱 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