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닝거 (최병덕 옮김)
⊙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현실의 한 토막이 절단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주제를 가장
충격적인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카메라의 잠재력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뛰어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 좋은 사진이 되려면
1) 평범한 주제가 시각적인 호소력을 갖도록 특별한 기술을 발휘 하든가
2) 비범한 주제만을 포착하여야 한다.
⊙ 역광은 박진감이 있는 시각적인 효과를 내는 대 더할 나위 없이 가장 드라마틱 한조명 법이다.
⊙ 충격적인 사진은 언제나 관람자를 오래 머물게 한다.
⊙ 충격적인 사진의 요소에는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 사진이 관람자의 주의를 집중 시키려면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 사진에서 가장 용서 받지 못할 것은 의미 없는 작품이다.
⊙ 사진가가 참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이면 어느 것이나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 회화나 시나 건축이나 사진이나 모두 건설적인 정신의 소유자가 다른 사람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신념을 갖고 창조 한 것은 어느 것이나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 사진이 기술인가 예술인가를 판별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사진술은 기술과 예술의 종합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기재와 재료 및 방법을 제공하는 과학의
혜택 없이는 사진은 창조될 수 없다.
⊙ 훌륭한 사진술은 기술적인 재능과 예술적인 재능이 멋지게 조화될 때 만들어 진다.
⊙ 효과적인 사진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진가의 개성, 태도 접근법, 상상력
그리고 기지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며 두 번 이상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은 모두 생활, 현실,
자연, 인간, 전쟁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 행위와 연관된 것들이다.
⊙ 주제에 대한 진지한 흥미를 느껴야 훌륭한 작품을 할 수 있는 충동이 용솟음 친다.
⊙ 사진이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작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방법의 선택과 응용은 사진가의
의사에 달려있다.
⊙ 일반적으로 주관적인 사진은 객관적인 표현보다 더 창의적이며 흥미롭다.
⊙ 사진가는 감동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사진을 만들기에 앞서서 자기의 주제에 대하여 뜨거운 감동적
반응을 일어 켜야 한다.
⊙ 다큐멘타리 사진은 사건이나 문화적 현상 등에 관한 사실적이고 신빙할 만한 인식 작용을 예술적인
형식으로 기록하거나 묘사하는 일이다.
⊙ 흑백 사진은 재현보다 상징성에 역점을 두기 때문에 표현의 진폭이 크다.
⊙ 풍부한 상상력과 재능으로 창조된 흑백 사진은 그 힘찬 흑백의 충격만으로 주제 그 자체의 실제
이상을 초월할 수 있다.
⊙ 예술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떻게 하면 현실을 추상적이고 예술적인 형태로 묘사 하는 동시에 그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것은 흑백 사진이다.
⊙ 탁월한 사진이란 기계적인 방법을 통하여 리얼리티의 실체를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 좋은 사진을 만들려면 손재주와 기술 그리고 그이상의 무엇이 요청된다.
즉 사상, 감정, 감수성,상상력 등이 요망되며, 이런 요소들은 예술가의 범주에 속하는 기질이다.
⊙ 시원치 못한 그림이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듯이 시원치 못한 사진도 당연히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다.
⊙ 개성이 장비보다 더 중요하다. 무엇을 왜 찍을 것이냐 하는 문제가 선행되지 되지 않는 기술은
쓸모가 없다.
⊙ 사진이나 회화는 예술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완전히 서로 다른 표현 매체라는 것도 시인하여야
한다.
⊙ 재미없고 비 효과적인 사진이 만들어지는 세 가지 원인으로는
1) 사진가의 능력 부족 2) 주제가 비 사진 적인 것 3) 주제가 관람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
⊙ 훌륭한 사진가가 되려면 무엇을 찾을 것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의 표현 방법을 알아야 하며, 또
사진이 완성되기 전에 그것을 눈으로 보듯이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사진가가 그 순간에 사진을 찍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다시는 그런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다이나믹한 주제를 성공적으로 촬영하는 비결은 준비에 있다.
사진가는 클라이막스의 순간을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 동적인 주제를 성공적으로 촬영하는 관건은 “ 즉각적인 대처 ” 인대 반하여 정적인 주제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관건은 “ 정관” 이다
⊙ 단조롭고 그림자를 내지 않는 광선은 가장 비 효과적인 조명이다.
⊙ 성공적이지 못한 사진이 되는 이유는?
1) 복잡하고 무질서 한 것 2) 부적당한 배경 3) 콘트라스터의 결핍
4) 광선 이용의 실패 5) 적합하지 못한 구도 6) 진실하지 못한 내용
⊙ 흑백 사진에서 주제가 어두우면 배경은 밝게, 주제가 밝으면 배경은 어둡게 그리고 주제가 중간
색조이면 배경은 그 보다 밝거나 어둡게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다.
⊙ 지평선이 하늘에 들어가는 경우 그것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화면을 두
토막으로 분활 하는 비율 여하에 따라 사진의 인상이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 어떤 주제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사진 제작의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포인터 중의
하나이다.
⊙ 사진가의 창작성의 수준과 경향은 반드시 그의 작품에 반영되게 마련이다.
흔하고 빈곤한 주제를 다룬 특징 없는 사진에서 우리는 상상력의 결핍을 잃게 된다.
⊙ 상상력이란? 창조를 추진시키는 원동력이다.
상상력과 개성은 밀접하게 얽혀있다. 두 사람이 모두 상상력을 동원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똑 같은
결과에 이르지 못한다.
⊙ 상상력의 두 갈래가 사진에 골고루 작용해야 한다. 즉 한편에는 주제의 선택 또 하나는 다양한
표현 방법에 동원되어야 한다.
⊙ 카메라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객관적으로 탐사하거나, 기록하거나, 타큐멘트 하기 위한 과학적인
기구로 사용될 수 있고 또한 주변 세계에 관하여 주관적인 논평이나 해석을 내리기 위한 예술가의
도구로 쓰일 수 있다.
⊙ 자기의 기질이 기술에 가까우냐, 예술에 가까우냐에 따라 이 접근 방법 중의 어느 하나를 택하여
정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사진가가 흥미를 갖는 주제로는?
● 인간... 인종, 문화, 사회풍습과 제도연구, 미신숭배, 복식, 민속, 춤, 축제
● 자연... 동물, 식물, 지학, 생태학, 과학
● 인물... 일상생활, 포토레이트, 전쟁, 인간감정, 생의 환희와 비애
●감정이나 무드...아름다움, 사랑, 증오, 폭력, 공포, 절망, 밤의신비
● 예술적인 개념과 실험적인 사진... 공간관계, 명암, 선, 불륨
⊙ 사진에서 우연이란 없으며 훌륭한 사진의 창조는 계획이 뒤따르는 아이디어로 부터 시작된다.
⊙ 탁월한 사진가가 되느냐 못되느냐의 관건은 오로지 사진가의 사진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사진은
최종 목표이며 주제는 사진 촬영의 동기이며 카메라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없다.
⊙ 사진에서 아마추어란 사진을 위해 돈을 지출하는 사람이고, 프로란 사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 부적당한 장비의 구입은 두 가지 면에서 손해를 끼친다. 하나는 그것으로 만족한 작품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의 즐거움이 격감된다는 사실과 또 하나는 언젠가는 더 나은 것으로 교체하는
경제적인 손실이다.
⊙ 사진기재가 적을수록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 근면한 성격은 사진가로서 가장 큰 자산이다.
⊙ 창조적인 충동이 없으면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없다.
⊙ 사진가가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시각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눈은 두뇌의
지시를 받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보는 반면, 카메라는 파인더에 들어오는 전부를 기록한다
⊙ 사진가 들이 실험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자기의 기구나 재료 및 기술에 통달하기 위함이요, 또 하나는 새로운 조형적인 표현 양식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 새로운 표현 양식을 탐구하는 실험을 하지 않는 사진가는 지루해 지기 쉬운 위험성을 갖고 있다.
⊙ 사진을 하다 보면 두 가지의 측면에 봉착하게 된다.
하나는 카메라측에서 발생하는 사진 기술상의 문제요, 또 하나는 작품 속에서 발생하는 편집상의
문제 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사진가는 특수한 소질을 타고 나야 하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분별할 줄 알아야 하고, 주제의 선택에 민감해야 하고, 감정이나 무드 등에
날카로워 야 하며, 주제의 특성에 개관적 이어야 하고, 주제의 가치나 평가에 때에 따라서 주관적
이어야 한다. 그리고 예술적인 해석이나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
⊙ 천재적으로 재질을 타고난 사진가는 직관력으로 사진을 찍는다.
다시 말해서 잠재의식으로 적시에 최적의 것을 촬영한다. 예술적인 재능이 모자라는 사진가는
직관보다는 지식과 정진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사진에 관한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 할
확률이 높다.
⊙ 사진가의 입장에서 볼 때 빛은 다음과 같은 주요한 기능을 한다.
빛은 주제를 비추어 형상을 갖게 한다. 빛은 볼륨과 깊이를 갖게 한다.
빛은 사진의 무드를 결정한다. 빛은 명암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구성한다.
⊙ 현실의 공간은 삼차원이지만 사진은 평면 이여서 깊이가 없다.
그러므로 사진에 있어서 깊이는 상징적인 형태로만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 사진촬영의 과정에서 가장중요한 순간은 사진가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다.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일회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모든 행위는 클라이막스가 있다. 이 엄청나게 중요한 시간의 단면이 바로 “ 앙리 카르티에 브레쏭 ”
이 매우 적절하게 지적한 《 결정적인 순간 》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필름에 정착시키려면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셔터를 너무 일찍 누르거나 너무 늦게 누르면 극적인 순간을 놓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사진은 영원히 수포로 돌아 가고 만다.....
⊙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현실의 한 토막이 절단되어 나온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주제를 가장
충격적인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카메라의 잠재력을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뛰어난 작품을 만들 수 있다.
⊙ 좋은 사진이 되려면
1) 평범한 주제가 시각적인 호소력을 갖도록 특별한 기술을 발휘 하든가
2) 비범한 주제만을 포착하여야 한다.
⊙ 역광은 박진감이 있는 시각적인 효과를 내는 대 더할 나위 없이 가장 드라마틱 한조명 법이다.
⊙ 충격적인 사진은 언제나 관람자를 오래 머물게 한다.
⊙ 충격적인 사진의 요소에는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 사진이 관람자의 주의를 집중 시키려면 무언가를 전달하려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 사진에서 가장 용서 받지 못할 것은 의미 없는 작품이다.
⊙ 사진가가 참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이면 어느 것이나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
⊙ 회화나 시나 건축이나 사진이나 모두 건설적인 정신의 소유자가 다른 사람을 감동 시킬 수 있는
신념을 갖고 창조 한 것은 어느 것이나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 사진이 기술인가 예술인가를 판별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사진술은 기술과 예술의 종합이기 때문이다. 적절한 기재와 재료 및 방법을 제공하는 과학의
혜택 없이는 사진은 창조될 수 없다.
⊙ 훌륭한 사진술은 기술적인 재능과 예술적인 재능이 멋지게 조화될 때 만들어 진다.
⊙ 효과적인 사진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진가의 개성, 태도 접근법, 상상력
그리고 기지에 의해서 창조되는 것이며 두 번 이상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은 모두 생활, 현실,
자연, 인간, 전쟁 등에 이르기까지 인간 행위와 연관된 것들이다.
⊙ 주제에 대한 진지한 흥미를 느껴야 훌륭한 작품을 할 수 있는 충동이 용솟음 친다.
⊙ 사진이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작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방법의 선택과 응용은 사진가의
의사에 달려있다.
⊙ 일반적으로 주관적인 사진은 객관적인 표현보다 더 창의적이며 흥미롭다.
⊙ 사진가는 감동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사진을 만들기에 앞서서 자기의 주제에 대하여 뜨거운 감동적
반응을 일어 켜야 한다.
⊙ 다큐멘타리 사진은 사건이나 문화적 현상 등에 관한 사실적이고 신빙할 만한 인식 작용을 예술적인
형식으로 기록하거나 묘사하는 일이다.
⊙ 흑백 사진은 재현보다 상징성에 역점을 두기 때문에 표현의 진폭이 크다.
⊙ 풍부한 상상력과 재능으로 창조된 흑백 사진은 그 힘찬 흑백의 충격만으로 주제 그 자체의 실제
이상을 초월할 수 있다.
⊙ 예술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떻게 하면 현실을 추상적이고 예술적인 형태로 묘사 하는 동시에 그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를 해결 해 주는 것은 흑백 사진이다.
⊙ 탁월한 사진이란 기계적인 방법을 통하여 리얼리티의 실체를 주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 좋은 사진을 만들려면 손재주와 기술 그리고 그이상의 무엇이 요청된다.
즉 사상, 감정, 감수성,상상력 등이 요망되며, 이런 요소들은 예술가의 범주에 속하는 기질이다.
⊙ 시원치 못한 그림이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듯이 시원치 못한 사진도 당연히 예술 작품이 될 수 없다.
⊙ 개성이 장비보다 더 중요하다. 무엇을 왜 찍을 것이냐 하는 문제가 선행되지 되지 않는 기술은
쓸모가 없다.
⊙ 사진이나 회화는 예술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완전히 서로 다른 표현 매체라는 것도 시인하여야
한다.
⊙ 재미없고 비 효과적인 사진이 만들어지는 세 가지 원인으로는
1) 사진가의 능력 부족 2) 주제가 비 사진 적인 것 3) 주제가 관람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는 것
⊙ 훌륭한 사진가가 되려면 무엇을 찾을 것인가를 알아야 하고 그것의 표현 방법을 알아야 하며, 또
사진이 완성되기 전에 그것을 눈으로 보듯이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 사진가가 그 순간에 사진을 찍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다시는 그런 기회를 얻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다이나믹한 주제를 성공적으로 촬영하는 비결은 준비에 있다.
사진가는 클라이막스의 순간을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 동적인 주제를 성공적으로 촬영하는 관건은 “ 즉각적인 대처 ” 인대 반하여 정적인 주제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관건은 “ 정관” 이다
⊙ 단조롭고 그림자를 내지 않는 광선은 가장 비 효과적인 조명이다.
⊙ 성공적이지 못한 사진이 되는 이유는?
1) 복잡하고 무질서 한 것 2) 부적당한 배경 3) 콘트라스터의 결핍
4) 광선 이용의 실패 5) 적합하지 못한 구도 6) 진실하지 못한 내용
⊙ 흑백 사진에서 주제가 어두우면 배경은 밝게, 주제가 밝으면 배경은 어둡게 그리고 주제가 중간
색조이면 배경은 그 보다 밝거나 어둡게 표현하는 것이 원칙이다.
⊙ 지평선이 하늘에 들어가는 경우 그것은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화면을 두
토막으로 분활 하는 비율 여하에 따라 사진의 인상이 확 달라지기 때문이다.
⊙ 어떤 주제를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사진 제작의 전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어야 할 포인터 중의
하나이다.
⊙ 사진가의 창작성의 수준과 경향은 반드시 그의 작품에 반영되게 마련이다.
흔하고 빈곤한 주제를 다룬 특징 없는 사진에서 우리는 상상력의 결핍을 잃게 된다.
⊙ 상상력이란? 창조를 추진시키는 원동력이다.
상상력과 개성은 밀접하게 얽혀있다. 두 사람이 모두 상상력을 동원한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똑 같은
결과에 이르지 못한다.
⊙ 상상력의 두 갈래가 사진에 골고루 작용해야 한다. 즉 한편에는 주제의 선택 또 하나는 다양한
표현 방법에 동원되어야 한다.
⊙ 카메라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객관적으로 탐사하거나, 기록하거나, 타큐멘트 하기 위한 과학적인
기구로 사용될 수 있고 또한 주변 세계에 관하여 주관적인 논평이나 해석을 내리기 위한 예술가의
도구로 쓰일 수 있다.
⊙ 자기의 기질이 기술에 가까우냐, 예술에 가까우냐에 따라 이 접근 방법 중의 어느 하나를 택하여
정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사진가가 흥미를 갖는 주제로는?
● 인간... 인종, 문화, 사회풍습과 제도연구, 미신숭배, 복식, 민속, 춤, 축제
● 자연... 동물, 식물, 지학, 생태학, 과학
● 인물... 일상생활, 포토레이트, 전쟁, 인간감정, 생의 환희와 비애
●감정이나 무드...아름다움, 사랑, 증오, 폭력, 공포, 절망, 밤의신비
● 예술적인 개념과 실험적인 사진... 공간관계, 명암, 선, 불륨
⊙ 사진에서 우연이란 없으며 훌륭한 사진의 창조는 계획이 뒤따르는 아이디어로 부터 시작된다.
⊙ 탁월한 사진가가 되느냐 못되느냐의 관건은 오로지 사진가의 사진관에 달려 있다고 본다. 사진은
최종 목표이며 주제는 사진 촬영의 동기이며 카메라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는 결코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없다.
⊙ 사진에서 아마추어란 사진을 위해 돈을 지출하는 사람이고, 프로란 사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 부적당한 장비의 구입은 두 가지 면에서 손해를 끼친다. 하나는 그것으로 만족한 작품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사진의 즐거움이 격감된다는 사실과 또 하나는 언젠가는 더 나은 것으로 교체하는
경제적인 손실이다.
⊙ 사진기재가 적을수록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 근면한 성격은 사진가로서 가장 큰 자산이다.
⊙ 창조적인 충동이 없으면 훌륭한 사진가가 될 수 없다.
⊙ 사진가가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은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시각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눈은 두뇌의
지시를 받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보는 반면, 카메라는 파인더에 들어오는 전부를 기록한다
⊙ 사진가 들이 실험을 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자기의 기구나 재료 및 기술에 통달하기 위함이요, 또 하나는 새로운 조형적인 표현 양식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 새로운 표현 양식을 탐구하는 실험을 하지 않는 사진가는 지루해 지기 쉬운 위험성을 갖고 있다.
⊙ 사진을 하다 보면 두 가지의 측면에 봉착하게 된다.
하나는 카메라측에서 발생하는 사진 기술상의 문제요, 또 하나는 작품 속에서 발생하는 편집상의
문제 이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사진가는 특수한 소질을 타고 나야 하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분별할 줄 알아야 하고, 주제의 선택에 민감해야 하고, 감정이나 무드 등에
날카로워 야 하며, 주제의 특성에 개관적 이어야 하고, 주제의 가치나 평가에 때에 따라서 주관적
이어야 한다. 그리고 예술적인 해석이나 상상력이 풍부해야 한다.
⊙ 천재적으로 재질을 타고난 사진가는 직관력으로 사진을 찍는다.
다시 말해서 잠재의식으로 적시에 최적의 것을 촬영한다. 예술적인 재능이 모자라는 사진가는
직관보다는 지식과 정진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사진에 관한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성공 할
확률이 높다.
⊙ 사진가의 입장에서 볼 때 빛은 다음과 같은 주요한 기능을 한다.
빛은 주제를 비추어 형상을 갖게 한다. 빛은 볼륨과 깊이를 갖게 한다.
빛은 사진의 무드를 결정한다. 빛은 명암으로 구성된 디자인을 구성한다.
⊙ 현실의 공간은 삼차원이지만 사진은 평면 이여서 깊이가 없다.
그러므로 사진에 있어서 깊이는 상징적인 형태로만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 사진촬영의 과정에서 가장중요한 순간은 사진가가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다.
이것은 돌이킬 수 없는 일회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모든 행위는 클라이막스가 있다. 이 엄청나게 중요한 시간의 단면이 바로 “ 앙리 카르티에 브레쏭 ”
이 매우 적절하게 지적한 《 결정적인 순간 》이다.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필름에 정착시키려면 타이밍이 제일 중요하다.
셔터를 너무 일찍 누르거나 너무 늦게 누르면 극적인 순간을 놓치게 된다.
그리고 좋은 사진은 영원히 수포로 돌아 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