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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에세이] 세계 50대 마술트릭 소개 (50~21) - 퍼온글 ^^;|TRICK 칼럼


[에세이] 세계 50대 마술트릭 소개 (50~21) - 퍼온글 ^^;|TRICK 칼럼
세븐제로 | 조회 161 | 06.06.13 21:15 http://cafe.daum.net/MTRICK/3oAh/16 
프리첼의 김지혁 님의 글 입니다^^


50. Vanishing Space Shuttle-Franz Harrary (1994)
미국 NASA의 우주왕복선이 저편에 놓여있고 잠시 스크린으로 가렸다가 치우면 우주선이 사라지고 다시 나타납니다.
거대한 구조물 등을 없애는 마술을 대표해서 오른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론 왜 커퍼필드의 ‘자유의 여신상’같은 것이 아니고 이것이 올랐나 약간 이상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먼저라서 그런지… 아니면 나중에 나오겠지만 커퍼필드의 다른 마술들이 상위권에 올라있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이 마술사는 세계 곳곳에서 큼직한 것 사라지게 하는 마술 하고 다녔죠. 신기한 마술입니다. ^^



49. 4 Blue Cards-Juan Taramiz (1996)
왼손에 쥔 4장의 카드를 넘기면 앞뒤 모양이 계속해서 여러 색, 여러 모양으로 변합니다.
카드가 계속 바뀌는 것은 카드 마술의 고전 중 하나인데요… 후안 타라미즈는 쉴새 없는 손놀림과 말빨로 완전히 보는 이의 넋을 빼놓으며 감탄사를 나오게 합니다. 넘길 때마다 카드가 숫자에서 모두 잭으로, 잭에서 조커로, 뒷면의 색이 파랑에서 빨강으로 급기야는 전혀 다른 원색의 그림이 그려진 카드들로…. 손만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데도… 대단하네요.



48. Cardboard Box Illusion-Shahid and Lisa Malik (1991)
접혀있는 보통의 종이박스를 펴서 세운 뒤 여자가 들어가 앉으면 나무봉 여러 개를 찔러넣습니다 물론 나중에 나무봉을 다 뽑고 여자는 무사히 일어나 나옵니다..
안에다가 사람 집어넣고 칼 등을 쑤셔 넣는 마술은 많이 있었지만, 평범한 종이 박스를 즉석에서 만들고 나무 스틱 10여개를 이리저리 마구 찔러 관통시키는 이 마술은 훨씬 리얼해 보입니다. 분명 상자 안에는 있을텐데 피할 공간은 없어 보이고…



47. Reformation-Guy Hollingworth (1997)
찢어진 카드가 다시 붙습니다.
카드 마술로 유명한 Guy Hollingworth입니다. 관객이 뽑아서 싸인까지 한 카드를 4등분하고 즉석에서 다시 붙입니다. 어디 넣었다가 붙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관객들의 코앞에서 찢어진 카드를 들고 한쪽씩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붙여버립니다. ^^



46. Vanishing Birdcage-Harry Blackstone Jr (1987)
손에 쥔 작은 새장이 깜짝하는 사이에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이것도 클래시컬한 마술 중 하나죠. 블랙스턴은 이 쇼에서 아이들 여러 명이 손을 뻗어 새장을 잡게 하고 새장을 사라지게 합니다.



45. Thumb Tie-Mark Mottram (2000)
양 엄지손가락을 검은 테이프로 묶은 뒤 들고있는 일본도를 통과합니다.
물론 묶인 손가락은 그대로 있지요. 분위기 잡기 위해 마술사도 검은 도복을 입고 주변에도 무술도복을 입은 사람들이 둘러서 있습니다.



44. Truck Trick-Penn and Teller (1990)
10톤 유조차 트럭이 사람 위를 깔고 지나갑니다.
펜 엔 텔러…. 참 재밌는 사람들이죠. 전 텔러는 항상 한마디도 안하고 펜이 떠벌리곤 해서 혹시 텔러가 벙어리가 아닐까도 했었는데 그들의 다른 시리즈물에서 보니까 말을 하긴 하더군요. 그들의 이번 마술…. 무지막지한 트럭의 커다란 바퀴들이 텔러의 몸과 머리를 깔아 뭉개고 가는 것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멀쩡… 재미있는 것은 이들이 이 트릭을 보여준뒤 ‘어떻게 했을까~요?’ 하면서 곧바로 그 비밀을 공개해 버렸다는 것이죠. 일부 마술사들은 이걸 보고 마술사의 기본을 무시한 미친 짓이라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만… 호탕한 그들의 배포에 박수를 보낸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43. Finger Fantasies-Meir Yedid (1985)
사라지고 나타나는 손가락…
약지 없애는 건 많이들 해보셨을텐데… 그런데 이 사람은 약지 한 개 잠깐 없애는 정도가 아닙니다. 그것도 네개 손가락을 정면에서도 감쪽같이 없애 버리기도 하고 줄였다 늘였다 맘대로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빠릅니다. 관절이 선천적으로(어쩌면 후천적으로) 유연하거나 뽑힌다거나 하지 않으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 연출 또한 훌륭해서 사람들은 설마 정말로 사라진다고는 믿지 못하면서도 보는 순간은 그대로 받아들이며 ‘으~~’하면서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로 자른 새끼 손가락은 아래 그릇으로 툭 떨어지고 스페어를 갖고 다닌다면서 안주머니에서 비엔나 소시지같이 연결된 손가락들을 꺼내 하나를 떼어 다시 붙이고.. ^^



42. The Tube Experiment-Derren Brown (2000)
지하철 승객에게 순간적으로 내릴 정거장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데런 브라운은 아직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마술사는 아니라서 한국에 계신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영국 내에서는 멘탈 메직쪽으로는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페셜 시리즈 물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최근 출판된 Pure Effect라는 책은 초판이 매진되어 버리기도 했습니다. 원래는 카드마술을 전문으로 했는데 이제는 이 쪽만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틀이 magician이 아니라 psychological illusionist라고 나옵니다. ^^ 아무튼… 런던의 지하철에 타서 앉아있는 친구네 집에 간다는 한 승객에게 순식간에 내릴 역을 잊게 만듭니다. ‘어디서 내린다구요?’하는 물음에 황당한 표정으로 기억을 해내려고 애쓰지만 도무지… ^^ 데런 브라운이 신호를 주자 다시 생각난 하차할 역… 그러나 그 역은 지금 막 문이 닫히고 맙니다.. ^^



41. Drill Of Death-Melinda Saxe (1999)
커다란 드릴이 사람의 몸을 통과합니다.
섹시한 여자 마술사죠. 무지막지하게 생긴 커다란 드릴이 등 뒤에서부터 그녀의 몸을 뚫고 나옵니다.그녀는 자기 몸을 관통한 드릴에 매달려 이리저리 상하좌우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다시 멀쩡하게 나타나는 마술입니다. 금발미녀의 몸을 관통하는 드릴, 그 순간의 신음소리..--; 매우 섹시 어필하는 마술입니다.. ^^



40. Snooker Card Trick-Paul Zenon (2000)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던 사람에게 카드를 고르게 한 뒤에 다시 섞고 당구대 위해 흩은 후, 그 사람에게 흰 공으로 검은 공을 치게 합니다. 이리저리 돌던 검은 공이 멈추자 그 앞에 있던 카드를 뒤집으니 뽑은 바로 그 카드…
폴 제논 역시 영국에선 코믹 마술사로 티비에서 스페셜 쇼를 통해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진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신기한 마술로 보이진 않는데 40위에 올랐네요.



39. Spoon Banding (-)
숟가락 휘기.
유리겔러 이후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시도된 메탈 벤딩…. 많은 마술사들이 자기들만의 방식을 개발해 보여주곤 했었죠. 이게 정말 초능력이냐, 트릭이냐의 논란을 떠나서 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켰던 퍼포먼스입니다. 아예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마술사도 나오고…(Ian Rowland 등) 유리겔러는 진짜 초능력일까요? ^^



38. Goldfish-Stevie Starr (1992)
와인잔에 들어있는 금붕어를 물과 함께 삼켰다가 어항에다 다시 토해냅니다.
이 친구… 어렸을 때 용돈을 숨길 가장 안전한 장소를 찾다가 이 기술을 갖게 되었다는데…
암튼 정말 목구멍으로 넘어갔는지 입안 어딘가에 숨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살아있는 금붕어 두 마리는 삼켜졌다가 다시 어항으로 퐁당… 하고 잘 헤엄치며 노네요… ^^ 이 사람 인터뷰가 잠깐 나오는데 Regurgitator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



37. Bottle Trick-Fay Presto (1996)
아줌마 마술사…^^ 한 레스토랑에서 여자들이 모인 둥그런 테이블에서 이런저런 아줌마 특유의 입담을 펼치며 넵킨으로 싼 와인병을 테이블 위에서 없애 버립니다. 영국에서 여성들의 디너파티 클로즈업 마술사로 인기있는 아줌마입니다. 트릭 자체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녀 특유의 여성들을 상대로 한 재치 있는 연출에 점수를 더 주는 것 같습니다.



36. Osmosis Illusion-Lance Burton (1997)
렌스 버튼이야 세계적으로 손꼽는 마술사이니 다 잘 아실테고… 유명한 마술입니다. 안이 들여다 보이는 박스 안에서 여자가 망또를 두르고 서 있고 렌스 버튼은 그 망또 안으로 들어가는 듯 하더니 여자가 망또를 벗자 여자만 보입니다. 박스는 빙빙 돌리며 보여주지만 안에는 분명 여자뿐입니다. 사람이 사람 몸 안으로 사라진 것이죠. 사람들이 놀라는 사이 렌스는 극장의 천정 샹들리에위에서 나타납니다.



35. Straight Jacket escape-Robert Gallup (2000)
고층빌딩 꼭대기에서 불타는 밧줄에 스트레이트 자켓을 입고 거꾸로 매달려 밧줄이 끊어지기 전에 탈출하는 매직입니다. 90년전 후디니가 호주 멜본에서 했던 공연을 같은 장소에서 리바이벌 했습니다. 다만 이번엔 훨씬더 높은 고층 건물(1000피트-감이 안오네요. 암튼 수십층 건물입니다) 꼭대기에서 재현합니다. 거기다가 묶여있는 밧줄에 불까지 붙여서 밧줄이 타서 끊어지기 전에(약 2분20초)내에 스트레이트 재킷을 벗고 안전로프를 연결해야 합니다. 로버트 갤럽은 후디니의 탈출마술을 비롯해서 위험해 보이는 스턴트 매직으로 유명하죠.



34. Telephone Pages-James Hydrick (1980)
손으로 전화번호부 책장을 넘기거나 연필 등을 움직이는 마술
한 때 미국 전역이 혹했던 이 사람.. 정말 초능력일까 하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유명했었지만…. 나중에 한 마술사가 그 비밀을 파헤친 끝에 들통이 나고 말았죠. 직후에 테이블을 내리치고 걷어차며 화를 내던 그의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나중에 인터뷰에서 자기가 이 짓(?)으로 얼마나 미국이 어리석은가를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말합니다.



33. Snake trick-Penn and Teller (1991)
뱀을 가위로 자르고 다시 연결하는 마술… --;
역시 펜 앤 텔러입니다. 로프마술의 기초를 살아있는 뱀에 적용… ^^ 피가 뚝뚝 떨어지는 잘려진 살점들은 관중석으로 던져지고, 관객들은 소리를 지르면서도 좋아하고(?)… ^^



32. Electric Chair-Paul Daniels (1989)
관객 중 두 사람을 무대위로 불러 의자 위에 앉혀놓고 장난치는(?) 마술이죠. 잘 앉아있다가 갑자기 감전된 듯 의자 위에서 퉁겨져 일어나게 만든다거나, 의자에 엉덩이나 손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등… 사람들은 의자에 무슨 장치가 된 것 아니냐, 최면을 걸은 것이다 등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 비밀은 알 수 없겠죠. 다른 마술사의 아무튼 당사자들은 황당하겠지만 보는 사람들은 배꼽을 잡게 만드는 재미있는 마술입니다.
마술사인 폴 다니엘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마술사 중 한명입니다. 이제는 원로축에 들긴 하지만 80년대에는 BBC에서 스페셜 쇼를 하기도 했었죠.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마술사입니다.



31. Torn and Restored Newspaper-Great Soprendo (1982)
신문 여러 장을 북북 찢지만 한순간에 다 붙어서 펼쳐집니다.
역시 마술의 고전, 오늘날까지 여전히 애호되는 레파토리죠. 당시 쇼의 Great Soprendo역을 맡았던 마술사인 Geoffrey Durham(76-88)은 자신만의 쉴새 없이 떠들어대는 스토리와 연출로 이 마술을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30. The Table-David Berglas (1981)
원형 테이블 주위에 7-8명의 사람들을 둘러서게 한 뒤 테이블 위에 양손을 펴서 올려놓게 하고 모두 손을 들어올리자 테이블이 따라 올라옵니다. 사람들의 손에 붙은 테이블은 마술사의 지시에 따라 흔들기도 하고 뛰기도 하지만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 사람의 아들도 역시 마술사인데 자기 아버지의 이 트릭은 아직도 모르겠다는군요.. ^^



29. The Skewer-Amazing Jonathan (2001)
쇠꼬챙이로 자기 혀를 뚫는 마술.
Amazing Jon… 이 사람도 참 웃긴 사람이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한 트릭들을 가지고, 때론 바로 그 트릭을 공개하면서 그의 산적같은 외모와 연출력으로 폭소를 터뜨리게 하는 마술사죠. 여기서도 역시 이 마술을 한참 보여주며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게 한 뒤 고무로 만든 가짜 혀임을 보여주죠.



28. Multiplying Bottles-Tommy Cooper (1967)
통속에서 계속 생겨나는 병
토미 쿠퍼… 영국 코미디 마술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역시 독특한 외모와 어눌한 듯한 마술연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술사입니다. 이 사람의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늘어나는 병’ 마술입니다. 실수를 하는 듯, 거친 손놀림을 하면서도 그것조차도 훌륭한 마술연출의 일부로 만들어 관객을 사로잡던, 지금은 고인이 된 마술사입니다.



27. Tax Disk Trick-Paul Zenon (2000)
자동차 유리 안쪽에 붙어있는 택스 디스크(등록증 비슷)를 손을 대고 힘을 주어 빼냅니다. 물론 유리는 멀쩡… 종이를 받아들고 윈드스크린을 확인한 사람은 어안이 벙벙… ^^ 마술사는 그냥 가버립니다. ^^ 폴 제논의 스트릿 메직… 정말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죠?


26. The Art Gallery-Derren Brown (2000)
랜덤하게 선택된 관객이 가려진 그림속의 인물을 맞추게 합니다.
다시 데런 브라운입니다. 그는 마술 외에도 틈틈이 독특한 인물화와 그림들을 켄버스에 표현하는 미술적 재능도 있는 사람인데요, 그의 작품 전시회에서 관람객을 종이뭉치를 세번 릴레이시켜 랜덤하게 선정된 사람에게 텔레파시를 통해 가려진 그림의 주인공을 맞추게 하는 마술(?)입니다. 머리에 유명인사 중 한명을 생각하라고 하고 두세번 생각을 바꾸도록 지시하고 마지막으로 떠오른 사람의 이름을 말하게 합니다. 드러난 그림의 주인공은 그 사람의 말대로… ‘오슨 웰스’…..



25. TV Camera Trick-Paul Daniels (1984)
스튜디오의 카메라가 카메라맨과 함께 큰 박스안에 들어간 뒤 지게차로 들어올려지고 마술사의 신호와 함께 박스가 벌려지면 카메라가 없어집니다. 화면 한 귀퉁이에서 그 카메라가 잡는 화면을 조그맣게 계속 보여주는데 카메라가 없어지는 동시에 그 화면은 ‘치지직~~’
다시 폴 다니엘입니다. 그의 BBC티비쇼에서 방영되었던 트릭이죠. 그가 자신있게 말합니다. ‘이건 카메라 트릭이라고.. 카메라를 가지고 하는….’ 정말 신기합니다. 박스안에 있던 카메라멘의 표정이란…. ^^



24. Knife Illusion-Amazing Jonathan (1996)
식칼로 자기 팔을 마구 긋습니다. 흐르는 피…. 식칼이 팔의 반을 파고 들어가기까지… --;
역시 어메이징 조나단…. 아주 터프한 생김새, 복장, 말투… 관객들 코앞에까지 다가가 들이대며 칼을 그어대고, 흐르는 시뻘건 피를 보며 사람들은 비명 반, 웃음 반, 소리를 질러대죠. 그의 케릭터에 어울리는 연출로 ‘그에게 어울리는 마술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23. The Human Body-David Berglas (1986)
마술사는 무대 가운데 서고 양편에 간호사 아줌마 두 명이 각각 양 손목을 잡고 서서 맥박을 잽니다. 그리고 맥박에 따라서 손을 다른 손을 까딱거려서 신호하면 양편에 있던 베이스와 드럼 연주자가 그에 따라 ‘둥…둥…’하며 소리를 냅니다. 처음엔 똑같이 뛰던 맥박이 갑자기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한쪽은 빠른데 한쪽은 느리고…. 각각 불규칙 하기도 했다가, 다시 느려지기도 하더니 결국엔 아예 멈춰버립니다. 마술사는 ‘병원에서 이런 경험 있냐’고 간호사한테 물어보고 간호사 두 명은 고개를 저으며 황당해 하고… ^^ 다시 서서히 맥박이 뛰기 시작하더니 양쪽 다 규칙적으로 똑같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원탁 들어올리기의 마술사 데이빗 버글라스입니다.



22. Interlude-Siegfried and Roy (1994)
거미여인이 뒤에서부터 사람의 몸을 뚫고 나오더니 표범까지 뒤를 따릅니다.
드디어 지크프리드와 로이가 등장했습니다. 지금은 다소 유행이 지난 마술이지만 소름이 끼치는 환상적인 스테이지 메직이었죠.



21. Sword Illusion-Simon Drake (1990)
박스안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찌르는 마술이야 많았지만 이 마술사는 아예 그냥 그대로 선채로 긴 칼들을 자기 몸에 직접 천천히 쑤셔 넣습니다. --; 여러 개의 관통한 긴 칼들이 몸을 움직여도 자연스럽게 따라 움직입니다. 이 마술사는 항상 이런 류의 엽기적인 마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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