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침잠이 없어진 초자비. ^^
찡찡이와의 데이트를 위해서 나름 꽃단장 하고 나온 초자비랍니다. 히히~
너무나 이쁜 찡찡이~ 히힛~ 너무 좋아 하루종일 데이트 해야쥐~
이건 어디서 찍은거야? ㅎㅎ 나름 표정 멋있는 척
찡찡이 지적 모드 돌입.
정장 상의를 거치고 나와선지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 찡찡
그에 반해 너무 캐주얼하게 차려입고 나온 나. ^^ 완전 반대다.
찡찡이는 점원의 추천으로 오렌지 에이드를
나는 설탕이 안들어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
암산 막대기 마술을 들여다보면서 파낼려고 하는 찡찡
오랜만에 들른 서면 히노지야? 아니네 히노아지 라는 라멘집 앞에서.
조금 어둡게 나와서 아쉽다.
찡찡왈 "오빠는 사물 사진은 정말 잘 찍어 ^^" 말에 살짝 가시가 있는 것 같긴하지만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간다고 생각하고 칭찬으로 생각하고 기분 좋은 초자비다.
나름대로 라멘집 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좋다. 라멘맛이 좀 더 분위기와 맞을만큼 좋아졌으면 싶은.. ^^
갑자기 앞에서 예고도 없이 불장난을 하셔서 놀랬다.
하마터면 살짝 버럭할뻔 생각보다 뜨거워서 머리카락이 탔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멋지게 사진 한방 박아볼려고 했더니 사진을 찍는 타이밍의 불이 저렇게 쪼끄맣다.
찡찡이 말대로 인스턴트 라면의 맛이 너무 익숙해져선지 그렇게 맛있는 줄은 잘 모르겠다.
내가 워낙 면 요리를 좋아해서 간 듯. 앞으로는 잘은 안가질 것 같은 가게.
롯데백화점 뒷편에 있는 훼밀리 마트에서 1플러스 1 로 산 체리콜라를 따고 있는 찡찡
레이디 퍼스트 했어야 하는데 먹는 거 앞에서는 이기적인 나인지라... ^^
먼저 마시고 있다.
살 빼야해
찍고 나서 혹시나 하면서 사진을 확대해보니 찡찡이 눈 속에 내가 비치는 것 아닌가..
깜짝 놀랬다. 그리고 나도 한번 확인해볼까 하고 이미지를 확인해보는데....
이 사이즈의 눈에 비치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듯 보인다.
그래도 내 눈에는 그 어떤 누구보다 찡찡이가 가장 선명하게 보여 ^^
내가 완전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 찡찡이 표정 ^^
찡찡~초점 맞추는 연습하세요~
요렇게~ ㅎㅎ 사진을 찍고보니 할머니 손같다면서 속상해 하는 찡찡이다.
내가 못찍어서 그랴~ 속상해 하덜 마용~
부리부리 찡찡~
너무나 부드러운 저 미소.. 날 편안하게 해주고 언제든 날 받아줄 것 같은 넓은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표정..
사랑해 금화야..
잠시 화장실 갈려고 올라간 롯데 시네마에서 찡찡이 옛날 애인(?)발견
컴퓨터 오락에 너무 열중하셨는지 셔터소리가 꽤 크게 들렸는데도 돌아보진 않으시더라.
저렴하게 구매한 바지와 티로 갈아입고 나온 찡찡
위의 사진도 찍었어야 하는데 너무 흔들려서 이것만 올린다.
너무 잘 어울려요~ 늘씬한 허리 때문인지 완전 굿!
이렇게 오늘의 데이트도 끝~ 하지만 또 주말이 되기 전에 그리고 주말엔 실컷 찡찡 초자비 함께 하십시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