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초입니다.
오늘은 "나의 마술" 이라는 주제로 글을 좀 남길까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도 한국에서는 마술을 접하고 배움에 있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동영상을 통해서 배운다 라는 것일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술동호회나 대학교 마술동아리 그리고 매직 아카데미 정도로 아마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집에 아주 많은 양의 렉쳐자료를 보관하고 있습니다만...지금은 거의 보질 않고 있습니다.
렉쳐를 보더라도 안에 있는 마술공연 부분만 보고 말죠.
가능하면 렉쳐만 보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마술관련된 책들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아는 형이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1개를 배울 수 있겠지만
똑같은 마술을 책으로 보면 10개 이상의 마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지금에 와 제 생각대로 해석해보면 동영상을 보게 되면 이해하기가
쉽고 따라하기는 쉬울 수 있겠지만 그 마술사의 습관이나 행동들도 따라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신에 책을 보게 되면 그 마술의 효과 자체를 좀 더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습을 하게 되므로 자신만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그 움직임을 따라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옳은 거다 왜 이게 좋은지도 모르면서 이 움직임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라고 스스로 단정해버리는 거죠
저 같은 경우에도 스폰지볼이나 차이나링이 대표적으로 그런 마술입니다.
오즈펄먼과 슛 오가와 영상을 보고 처음 연습을 했었는데 그 스타일을 현재까지도 거의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 연습하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가고 있고 스폰지볼이나 차이나링 모두 멘트 부분에서는 제 느낌대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액트를 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좀더 효과적이고 상황에 맞게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말을 하다보니 꽤 길어져버렸네요. ^^ 동영상을 보든 책을 보면서 연습을 하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분들에게 보여주면서 조언을 듣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가 힘이 든다면 적어도 캐캠코더나 디카 동영상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서 보면서 수정을 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아가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주세요.
오늘은 "나의 마술" 이라는 주제로 글을 좀 남길까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도 한국에서는 마술을 접하고 배움에 있어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동영상을 통해서 배운다 라는 것일겁니다. 그 다음으로는 마술동호회나 대학교 마술동아리 그리고 매직 아카데미 정도로 아마 이어질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집에 아주 많은 양의 렉쳐자료를 보관하고 있습니다만...지금은 거의 보질 않고 있습니다.
렉쳐를 보더라도 안에 있는 마술공연 부분만 보고 말죠.
가능하면 렉쳐만 보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마술관련된 책들을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아는 형이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1개를 배울 수 있겠지만
똑같은 마술을 책으로 보면 10개 이상의 마술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지금에 와 제 생각대로 해석해보면 동영상을 보게 되면 이해하기가
쉽고 따라하기는 쉬울 수 있겠지만 그 마술사의 습관이나 행동들도 따라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신에 책을 보게 되면 그 마술의 효과 자체를 좀 더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습을 하게 되므로 자신만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합니다.
동영상을 보면 어떤 식으로든 그 움직임을 따라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옳은 거다 왜 이게 좋은지도 모르면서 이 움직임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다 라고 스스로 단정해버리는 거죠
저 같은 경우에도 스폰지볼이나 차이나링이 대표적으로 그런 마술입니다.
오즈펄먼과 슛 오가와 영상을 보고 처음 연습을 했었는데 그 스타일을 현재까지도 거의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속 연습하면서 아주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가고 있고 스폰지볼이나 차이나링 모두 멘트 부분에서는 제 느낌대로 바꾸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액트를 행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좀더 효과적이고 상황에 맞게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고 있습니다.
말을 하다보니 꽤 길어져버렸네요. ^^ 동영상을 보든 책을 보면서 연습을 하든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보다 실력이 좋은 분들에게 보여주면서 조언을 듣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가 힘이 든다면 적어도 캐캠코더나 디카 동영상 등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서 보면서 수정을 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아가야 한다는 점도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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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7 15:15 |
형님~ 돈많은 회원을 영입해서 캠코더를 장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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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7 20:22 |
그러고보니, 저도 스폰지볼 마술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동호회에서 봤던, 그리고 배웠던 레파토리에서 잘 안 벗어나지더라구요... 비슷한 마술을 여러가지로 연출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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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8 09:10 |
정말 맞는 말 같아요 그런데 국내에는 마술 책자가 적지않나요? 니콜라스 아인혼의 책이나 이은결 마술사의 책 그리고 타벨코스 정도밖에 생각안나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책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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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8 20:40 |
그거 말고 외국책을 봐라는거겠지... ㅋㅋ 펄아 찾아 보면 많이 나와~~ 사서 많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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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18 22:53 |
《Re》tooni 님 , 외국책은 영어의 압박이 ㅠ.ㅜ 원서 보고 전공 공부하기도 빡신데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