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기

[여행]오사카 간사이여행 8월3일 - 교토 금각사 & 니조성

이걸 타고 교토까지 ~

지도를 보면서 열심히 하루일정을 점검하고 있는 궁~!

교토시내의 길거리.



금각사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서 ^^


















백화점 안내하는 분이 된 우리 찡찡이~
오~ 폼난다 뚱
궁이가 사준 파란색 티 너무 이쁘네 ㅋㅋ
평일임에도 휴가철이라 그런지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로 붐비는 금각사 안.





완전 큰 캔음료.  여행의 기억에서 가장 선명한 자판기 ^^
니조성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 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어떻게 만들었을까..궁금해ㅋ

궁이 디카 사진 메모리가 다 차서 휴식겸해서 신나게 사진 지우는 중~
날씨가 조금만 시원했다면 이런 풍경도 충분히 즐기면서 여행했을테지만 너무 더웠어..
나중에 숙소에 돌아가서 선글라스를 벗었더니, 하루종일 선글라스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두 눈이 벌겋게 되어있었다.
이 기둥은 뭐지? 궁이 오른쪽에도 한개 더 있던데 마치 문지기라도 되는 것처럼.

너무 더워서 제대로 즐기지를 못해선지 사진을 찍으면서도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 ^^
나름 정감 가는 기와 지붕.
나도 사진의 왼쪽 두번째에 보이는 외국인처럼 타월 한개 들고 다닐걸 그랬다. ^^
가다보니 마침 계단이 나와서 휴식을 취하던 중..
"아! 우리 초콜릿 먹자~" 전날 산 초콜릿을 가방에 챙겨왔던터라
꺼내었다. 그런데... 처절하게 녹아서 사망해버린 초콜릿..
하지만.. 더위에 지쳐서 에너지가 필요했던 우리.. 이빨로 혀로 다 먹어버렸다.
그래도 초콜릿인지라 확실히 기운이 더 나는 듯했다.
금각사를 나와서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도중 환승을 위해서 기온근처에서 버스를 내렸다. 하천에서 낚시를 하시는데 방법이 되게 독특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양손으로 엑스자를 그리면서 찍지 말라고 하신다.
죄송함과 무안함이 겹쳐서 뒤돌아 있는데.. 나를 막 부르신다. 그래서 가보니 고기는 사진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양동이에 담긴 고기와 어르신을 함께 찍었다. ^^ 그렇게 고기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는 사이 금화도 뒤에 와서 구경하고, 그러는 사이에 버스 놓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