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실테지만 지금 맥주 전문점에서 주 2회 클로우스업으로 마술을 하러
다니는 야초입니다. 이제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많이 배우는 것도 있고,
이제껏 제대로 마술을 해왔나 하는 후회가 들때도 있고 만감이 교차하는 요즘입니다.
고민이 있어서요
손님들중에 정말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별반응 없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늘 할때마다 어려운게 바로 마술인거 같습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루틴으로
똑같은 타이밍에 맞춰서 하지만 관객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그날 제 컨디션에 따라서
마술효과가 전혀 다르게 나타나죠.
그런데 특히 요즘 신경 쓰이는게 마술을 보면서 전혀 별 반응 없지만 또 보여달라는 겁니다.그래서 또 보여주면 역시 별 반응이 없죠 재미없으신가봐요 라고 말을 하면 정말 재미있답니다.제가 또 말하죠. 신기하시면 호응을 조금 해주세요~ 라고 근데 역시 똑같습니다.
예전에도 저런 부분에서 항상 걱정은 했지만 요즘 들어서 더 심해진 거 같아요 ㅠ.ㅠ
고민이 많은 야초입니다.
'관객이 별 반응이 없이 마술을 계속 보여달라고 할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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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1 13:09 |
개그를 좀 치시면;;;; ㅋㄷㅋ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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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1 17:25 |
보여주는 마술이 아닌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술을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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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1 17:38 |
구라햄 멋져 역시 ㅡㅡ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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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1 18:17 |
약간의 마술을 가르쳐 준다거나, 그 마술의 시범을 보거나, 관객이 따라할수 있는 부분을 넣으면 좋을거 같네요, 물론 결과는 마술사가 더 신기해야 겠지만, 즉, 관객과 함께 하는 써커매직이 좋을듯 ? 잘모르겠어요, ~ 아니면, 한 명만 바보로 만들어 버리면 분위기는 급상승 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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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21 19:25 |
우와우, 저는 그런관객 싫던뎅 엉엉 마술할 맛이 떨어지지 않던가요?!? 뭐 실내에서 일루젼을 바라는듯한 그런 눈빛? 속일테면 속여봐라 이런눈빛?!?! 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