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견> - 마술은 사기가 아니다
글쓴이 : 시린 달빛
이유 - 사기의 성립조건=사기가 사전에 동의 없이 이루어졌을 때
사기, 속임수, 거짓말의 성립조건 은 말하는 자와 표적이 되는 상대자 두 사람 모두 사전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을 때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기꾼이 상대방에게 자신이 사기를 친다고 말해서도 상대방 자신이 사기를 당한다고 인식하면 그것은 더 이상 사기, 속임수, 거짓말이 아니게 됩니다. 한 예로 포커를 치는 도박사들은 서로의 감정을 속이며 상대방의 패를 읽어 승리하는 것. 서로가 무언의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동의 하에 포커를 하는 것이므로 사기가 아닌 하나의 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술"을 본다면 마술은 관객이 마술을 마법이 아님을 인지한 상태에서 관객의 입장을 자처한 것이기에 마술을 속임수나 사기로 봐서는 안 됩니다. 하나의 공연.. 즉 무대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를 보는 자세를 취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가 하나의 극중 배우를 연기한다고 해서 관객들에게 사기 치는 게 아니듯 하나의 공연입니다. 하지만 마술하는 사람으로써도 주의해야 할 것이 일종의"배우"의 입장에 충실해야지 배우에서 벗어난 사기꾼의 감정을 외면으로 뱉어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속였을 때의 쾌감. 사람을 속여 자신의 극본대로 이끈다는 것이 쾌감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일종의 보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로써 마지막을 장식하려면 끝까지 마술사라는 배우로서 무대에서 내려와야지 극본외의 자기감정을 무대위에서는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감정까지 자제할 수 있는 연기자의 자세. 그것이 마술을 공연이냐 사기냐 판가름할 수 있는 조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 의견> - 마술은 사기이다
글쓴이 : 나그네
이유 - 비현실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에 '사기'말고는 달리 어휘가 없다.
전에 어디 쓴 기억이 있는데요. 제 생각은 마술도 '사기'입니다. 다들 마술이 '사기'라고 말하는데 반감이 있는 거 같은데요. 마술은 분명히 '사기'이며 '속임수'입니다. 왜냐면 그 외에 특별히 표현할 단어가 없지요. 요술이나 마술 마법모두 우리나라에선 똑같이 비현실적인 현상을 만들어 내었을 때 말하는 거지만. 매니아들은 마법이다. 라고 하면 꼭 '마술이야'라고 고치는데 그 두 가지는 한국인의 언어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사기도 같은 맥락에서죠. 속이다나 사기가 나쁜 의미가 있긴 하지만, 막상 마술이 너무 신기하면 그 외에 별다른 단어가 없지요. 차리라 "연습 많이 했네" "재주 좋네"보단 "저거 사기야" 라고 말하는 쪽이 확실히 트릭의 노출이 없는 상태로 마술이 끝났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무런 현상에 대한 근거를 찾지 못했지만 자신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보통 사람일 테니 '뭔가 있어' 란 생각에 나온 말이라고 보니까요. 제생 각엔 그럴 때 기분나빠할게 아니라 다음에 다시 마술을 접할 때 즐길 수 있도록 이해를 시켜주는 게 옳은 거 같아요. '사기야' 라고 하면 '사기가 아니에요' 가 아니라 '물론 사기죠. 그렇지만 탤런트들도 사기치자나요. 눈 잘 보이면서 장님인척하고. 저도 초능력자인척 한거에요. 그게 제 일이거든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사기는 좀 나쁜 의미 자나요?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사기야라고 하지마시고 수고하라는 의미로 박수쳐주세요. 그럼 연기자입장에서 힘이 나거든요 ^^' 라고 하면 좋게 되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1. 의견> - 마술은 사기이다
글쓴이 : 에스리아
이유 - 사기와 마술은 거의 동일하지만 의도가 다르다
기원은 잘은 모르겠으나 사기와 마술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술과 사기가 동일하다고 하면 할말이 없어지지만 마술과 사기의 차이는 그 의도가 다른 점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기는 상대방을 속임으로 하여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지만 마술은 상대방을 속임으로서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므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칼을 쓰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살인을 하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하고 어떤 사람은 수술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어떤 신문에서 초등학생의 목걸이를 마술을 보여준다며 속여서 뺏어간 사람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그것도 마술을 이용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글쓴이 : 시린 달빛
이유 - 사기의 성립조건=사기가 사전에 동의 없이 이루어졌을 때
사기, 속임수, 거짓말의 성립조건 은 말하는 자와 표적이 되는 상대자 두 사람 모두 사전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을 때만 성립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사기꾼이 상대방에게 자신이 사기를 친다고 말해서도 상대방 자신이 사기를 당한다고 인식하면 그것은 더 이상 사기, 속임수, 거짓말이 아니게 됩니다. 한 예로 포커를 치는 도박사들은 서로의 감정을 속이며 상대방의 패를 읽어 승리하는 것. 서로가 무언의 거짓말을 한다는 것에 동의 하에 포커를 하는 것이므로 사기가 아닌 하나의 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술"을 본다면 마술은 관객이 마술을 마법이 아님을 인지한 상태에서 관객의 입장을 자처한 것이기에 마술을 속임수나 사기로 봐서는 안 됩니다. 하나의 공연.. 즉 무대위에서 연기하는 배우를 보는 자세를 취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가 하나의 극중 배우를 연기한다고 해서 관객들에게 사기 치는 게 아니듯 하나의 공연입니다. 하지만 마술하는 사람으로써도 주의해야 할 것이 일종의"배우"의 입장에 충실해야지 배우에서 벗어난 사기꾼의 감정을 외면으로 뱉어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속였을 때의 쾌감. 사람을 속여 자신의 극본대로 이끈다는 것이 쾌감을 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일종의 보상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로써 마지막을 장식하려면 끝까지 마술사라는 배우로서 무대에서 내려와야지 극본외의 자기감정을 무대위에서는 드러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감정까지 자제할 수 있는 연기자의 자세. 그것이 마술을 공연이냐 사기냐 판가름할 수 있는 조건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 의견> - 마술은 사기이다
글쓴이 : 나그네
이유 - 비현실적인 것을 표현하는 데에 '사기'말고는 달리 어휘가 없다.
전에 어디 쓴 기억이 있는데요. 제 생각은 마술도 '사기'입니다. 다들 마술이 '사기'라고 말하는데 반감이 있는 거 같은데요. 마술은 분명히 '사기'이며 '속임수'입니다. 왜냐면 그 외에 특별히 표현할 단어가 없지요. 요술이나 마술 마법모두 우리나라에선 똑같이 비현실적인 현상을 만들어 내었을 때 말하는 거지만. 매니아들은 마법이다. 라고 하면 꼭 '마술이야'라고 고치는데 그 두 가지는 한국인의 언어 상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사기도 같은 맥락에서죠. 속이다나 사기가 나쁜 의미가 있긴 하지만, 막상 마술이 너무 신기하면 그 외에 별다른 단어가 없지요. 차리라 "연습 많이 했네" "재주 좋네"보단 "저거 사기야" 라고 말하는 쪽이 확실히 트릭의 노출이 없는 상태로 마술이 끝났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무런 현상에 대한 근거를 찾지 못했지만 자신과 별다른 차이가 없는 보통 사람일 테니 '뭔가 있어' 란 생각에 나온 말이라고 보니까요. 제생 각엔 그럴 때 기분나빠할게 아니라 다음에 다시 마술을 접할 때 즐길 수 있도록 이해를 시켜주는 게 옳은 거 같아요. '사기야' 라고 하면 '사기가 아니에요' 가 아니라 '물론 사기죠. 그렇지만 탤런트들도 사기치자나요. 눈 잘 보이면서 장님인척하고. 저도 초능력자인척 한거에요. 그게 제 일이거든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사기는 좀 나쁜 의미 자나요?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사기야라고 하지마시고 수고하라는 의미로 박수쳐주세요. 그럼 연기자입장에서 힘이 나거든요 ^^' 라고 하면 좋게 되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1. 의견> - 마술은 사기이다
글쓴이 : 에스리아
이유 - 사기와 마술은 거의 동일하지만 의도가 다르다
기원은 잘은 모르겠으나 사기와 마술은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술과 사기가 동일하다고 하면 할말이 없어지지만 마술과 사기의 차이는 그 의도가 다른 점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기는 상대방을 속임으로 하여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부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지만 마술은 상대방을 속임으로서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므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칼을 쓰는 사람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살인을 하고 어떤 사람은 요리를 하고 어떤 사람은 수술을 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어떤 신문에서 초등학생의 목걸이를 마술을 보여준다며 속여서 뺏어간 사람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그것도 마술을 이용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