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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기

콘도 객실에서 궁~


콘도에 도착하자마자 1만원 더 비싼 바깥경치를 구경했다. 딱히 좋다라는 느낌보다는
막혀있지 않아서 탁 트인 느낌이 좋았다. 나중에 야경은 그닥 보이는게 없어서 볼건 없었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커튼을 걷고 바라보는 풍경은 맘을 시원하게 틔여주는 것 같아 좋았다.

아쿠아월드 사진도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풀장에 사진기를 들고 가기 번거로워서 그냥 빈손으로 내려갔다.
맨처음들어간 곳이 안전조끼 3000원씩 주고 대여해서 인공파도풀에 들어갔다.
깊이가 얕은 곳에서 발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있었는데 한참 놀고 있으니 뒤늦게 파도가 가동이 되서
금화랑 나랑 따로 신나게 놀았다, 서로가 즐기는 물깊이가 달랐으므로 ^^